기사최종편집일 2022-08-1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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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스코틀랜드서 영입 제안...유럽대항전 뛰는 강팀

기사입력 2022.08.02 10:01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K리그에서 재능을 만개시키고 있는 이승우에게 다시 한번 유럽 무대 진출의 기회가 생겼다.

스코틀랜드 언론 에딘버러 이브닝 뉴스는 지난 1일(한국시간) 스코티쉬 프리미어리그 하츠가 수원FC의 이승우에게 이적을 제안했다고 전했다. 

언론은 "하츠 팬들이 샹클랜드와 리암 보이스 등 스트라이커 자원들을 압박하기 위해 또 다른 스트라이커 영입을 원하고 있고 하츠가 한국 공격수 이승우에게 3년 계약을 제안했다는 보도가 나오기 시작했다"라고 전했다. 

언론은 이승우에 대해 꽤 작고 얇은 선수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그의 경기는 상대 수비수들과 몸싸움을 하기 보다 그들을 피한다. 그는 속도를 이용해 깊은 위치 사이로 뛰어가고 미드필더들과 볼을 주고받기도 한다. 혹은 상대 뒷공간으로 침투하기도 한다"라고 전했다. 

이승우는 바르셀로나 유스팀에서 성장했지만, 프로 무대에선 기회를 얻지 못했다. 그는 결국 이번 2022시즌을 앞두고 수원FC에 입단해 K리그에 첫 입성 했고 K리그1 22경기 10골을 터뜨리며 프로 무대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이고 있다.

이제 수원FC에서 정착해 프로 첫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한 이승우에게 다시 유럽 진출의 문이 열렸다. 그에게 손을 내민 하츠는 1874년 창단돼 올해로 무려 148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유서 깊은 팀이다.

비록 리그 내 최강 양강 셀틱과 레인저스에 밀려 스코티쉬 프리미어리그 우승은 4회에 그쳤고 2000년대 들어 재정위기를 맞으며 파산했었다 반등에 성공했다. 최근엔 2부리그로 떨어졌다가 두 시즌 전, 우승으로 1부에 올라왔다. 

현재 언론이 평가한 로비 넬슨 감독의 하츠는 3-4-3 전형을 구사한다. 언론은 "이번 시즌에 이승우는 왼쪽 윙어 혹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뛴다. 그는 최전방 공격수로도 가끔 뛸 수 있다. 공간이 많이 발생하는 그런 경기에서 주로 활용된다"라면서 "하지만 그의 부족한 피지컬 때문에 최전방에 나서진 못한다"라고 전했다. 

지난 2021/22시즌엔 리그 3위를 차지해 다가오는 시즌에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 티켓을 땄다. 하츠는 2일 밤 진행되는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 1포트에 핸트(벨기에), 오스트리아 빈(오스트리아), 시바스스포르(튀르키예), 드니프로(우크라이나), 실케보리(덴마크)와 함께 속해 있다. 이승우가 이적하게 된다면 곧바로 유럽 대항전에 출전할 수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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