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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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김지민에 2천만원 빌린 적 있어" (돌싱포맨)[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7.27 07:10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돌싱포맨'에서 김준호가 김지민에게 돈을 빌린 적이 있음을 고백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배우 최다니엘, 김세정, 남윤수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민은 최다니엘을 향해 '배신의 아이콘'이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최다니엘이 '엄친아' '엘리트' 이미지가 강하지만 충격적인 학창 시절 성적을 가지고 있다는 것. 

이에 최다니엘은 "수능 수리 영역을 80점 만점에 5점 받았다. 열심히 풀었는데 5점을 받았다"면서 웃었다. 

최다니엘은 "중학교 때까지는 수학을 잘 했었다. 그런데 갑자기 루트가 나오기 시작하더라. 루트를 실생활에서 쓸 일이 있을까 싶었다"면서 수학을 포기했음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 반전의 주인공은 김세정이었다. 김세정은 "제 성격이 밝으니까 많은 분들이 제가 붙임성이 좋은 줄 아신다. 그런데 낯을 정말 많이 가린다"고 했다. 

김세정은 "성격이 밝은 것은 맞지만, 낯을 진짜 많이 가린다. 낯을 가려서 몇 개월을 안 보면 다시 친해져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제 인간관계에는 5단계부터 1단계까지 있다"면서 가장 친한 1단계 친구로 트와이스의 지효, 차은우 등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또 이날 이상민은 김준호의 반전을 언급했다. 이상민은 "사람들이 준호가 사업을 하니까 돈이 많은 줄 아는데 준호가 돈이 없다"고 폭로했다. 

그러면서 이상민은 김준호를 향해 "지민이한테 용돈 받아쓰지 않냐"고 물어 김준호를 당황시켰다. 

이에 김준호는 "지민이에게 용돈을 받아 쓰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예전에 2천만원을 빌린 적은 있다. 그런데 한 달 후에 바로 갚았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그리고 이날 최다니엘은 첫키스의 추억도 꺼냈다. '돌싱포맨' 멤버들은 작품 속에서 다양한 키스신으로 '키스장인' 수식어를 가지고 있는 최다니엘의 진짜 첫키스를 궁금해했다. 

최다니엘은 "20살로 넘어가는 날 첫키스를 했다"고 말해 듣는 이들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이내 그는 "왕게임을 하다가 첫키스를 했다. 상대는 누님이었다"면서 로맨틱한 상황을 상상하던 이들을 실망시켰다. 

그러면서 최다니엘은 "그런데 키스 후에 갑자기 그 누님이 좋아졌다. 되게 떨렸는데, 안 떨리는 척 했다"고 회상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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