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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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는 무슨…'前 YG' 탑, '연예인' 인맥 자랑하나 (엑's 이슈)[종합]

기사입력 2022.07.26 19:31 / 기사수정 2022.07.26 19:31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빅뱅 출신 탑(T.O.P, 최승현)의 깜짝 행보가 화제를 모았다. 

영화 '비상선언' VIP 시사회가 열린 지난 2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를 술렁이게 만든 주인공은 다름 아닌 탑이었다.

이날 오전부터 그룹 방탄소년단 진부터 가수 임영웅 등 초호화 스타들이 시사회에 모인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뜨거운 화제를 불러모았던 바. 



그 가운데, 빅뱅 출신 탑이 모습을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깔끔한 블랙 정장 차림으로 포토월에 서서 공손한 태도로 포즈를 취했다. 특히 90도로 허리를 숙여 취재진을 향해 인사하기도 했다. 
 
지난 2017년, 대마초 흡연 혐의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만 2,000원을 선고 받은 그는 당시 복무 중이던 의경에서 직위 해제되면서 사회복무요원으로 전환됐다. 

이에 대중의 비난 여론은 거셌고, 그의 연예계 활동에 대한 불편한 시선을 보냈다. 이에 탑 역시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연예계 활동 의지가 없음을 시사했고, '은퇴 선언'으로 비춰지면서 그의 행보에 관심이 모였다. 



이에 탑의 깜짝 등장으로 인해 누리꾼들의 설전이 펼쳐졌다. 연예계 복귀 활동 의지가 없다던 그가 연예계 활동을 계속 이어가는 것인지 의아하다는 반응부터 지인을 응원하기 위한 시사회 참석에 너무 예민하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한편 탑은 지난 4월, 빅뱅이 4년 만에 발표하는 신곡 '봄여름가을겨울(Still Life)'에 참여하며 가수 활동을 이어갔다. 동시에 16년 간 몸 담았던 빅뱅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와 계약을 끝내고 홀로서기에 나섰다. 당시 YG 측은 "개인 활동 영역을 넓혀 가보고 싶다는 탑의 의견을 존중했다"고 전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YG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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