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할리우드 배우 루피타 뇽오가 개미 토핑(?)이 얹어진 망고를 섭취해 시선을 모은다.
지난 22일(현지시간) 루피타 뇽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젠 날 앤트우먼(Ant-Woman)이라고 불러줘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루피타 뇽오는 "내가 개미를 먹었어!"라는 자막과 함께 개미들이 얹어진 망고를 먹었다.
한 입 베어물기 전에 카메라에 망고를 비춰준 뇽오는 한 입을 베어물더니 "정말 맛있네! 그렇게 바삭거리지도 않아"라며 만족스러워했다.
이를 접한 배우 윈스턴 듀크는 "뭐 하는 거야...뭐 땜에 개미를 먹는건데?"라며 '개미(ant)'라는 단어를 이용한 언어유희를 선보였다. '스파이더맨'에서 메이 숙모로 익숙한 마리사 토메이는 "나 저 자리에 있었는데! 놀랍게 맛있었어!"라고 댓글을 남겼다.
한편, 1983년생으로 만 39세인 루피타 뇽오는 영화 '노예 12년'을 통해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며 주목받았으며, 이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영화 '블랙 팬서'를 비롯해 '어스', '스타워즈' 시리즈 등에 출연했다.
사진= 루피타 뇽오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