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3:19

[이 시각 헤드라인] 하리수, 어린시절 사진 공개…김종국, 유재석 바지 내려

기사입력 2011.04.11 15:15

온라인뉴스팀 기자
- 4월 11일 오후 3시 헤드라인

▶ 하리수, 데뷔 10년만에 어린시절 사진 공개

하리수의 어린 시절 모습이 공개돼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스페셜 '하리수 10년, 그녀를 꿈꾸다'에서는 3년 간 방송에서 보이지 않았던 하리수의 근황과 어린시절 사진이 공개됐다.
 
집에 불이 난 적이 있어서 남은 사진이 많이 않았지만 남은 것들 중 공개된 사진 속 하리수는 남자일 적부터 예쁜 외모를 자랑하고 있었다. 그의 어머니는 포즈도 여성스러웠다고 전했다.
 
그의 동창들 역시 "여성이었으면 차라리 나을 정도로 여성스러웠기 때문에 수술을 하고 나서도 크게 놀라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 "항상 앞주머니에 손을 넣고 종종걸음으로 걸어다니던게 생각난다"며 학창 시절 하리수의 모습을 회상했다.
 
한편, 하리수는 그동안 후배 트랜스젠더들이 설 수 있는 극장을 마련해 후배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김종국, 유재석 바지 내려 '속옷 노출'…비난 봇물

가수 김종국이 유재석의 바지를 내려 속옷이 노출돼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TV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런닝맨 멤버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건강 검진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김종국은 유재석이 게스트 찾기 미션에서 멤버 전원을 감쪽같이 속인 것에 대한 분풀이로 유재석이 방심한 틈을 타 바지를 내리는 장난을 했다.
 
그 결과 유재석은 수많은 스태프들 앞에서 하의를 탈의한 채 자신의 삼각팬티를 보여주고 말았다.
 
당황한 유재석은 "뭐 하는 거냐"며 얼른 바지를 추켜 입었지만 이미 촬영장은 초토화가 됐다.
 
김종국은 얼굴이 붉으락푸르락하는 유재석에게 "트렁크인 줄 알았다"며 사과했다.
 
이어 유재석은 "하필이면 오늘 자신 없는 속옷을 입었다. 원래 내 속옷이 또록또록한데 물 빠져서 탈색이 됐다"며 재치있게 상황을 무마했다.
 
방송 후 많은 시청자들이 김종국의 지나친 장난에 "장난이 도가 지나쳐 민망했다", "가족들이 보는 프로그램에서 뭐 하는 짓인지 모르겠다", "유재석이 재치있게 상황을 넘겨서 다행이다" 등의 불쾌감을 표했다.
 

 

▶ 히딩크, 바이에른 뮌헨 감독 후보로 지목

터키 대표팀의 거스 히딩크 감독이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의 새 사령탑 후보로 지목됐다.

일부 독일 언론에 따르면 바이에른 뮌헨 사령탑에서 물러난 루이스 반 할 감독의 후임으로 히딩크 감독이 부임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히딩크 감독은 현재 터기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고 있으나 과거 러시아, 호주 대표팀의 감독직을 맡고 있을 때도 각각 첼시, PSV 아인트호벤 사령탑을 병행한 바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9일(이하 한국시간) 뉘른베르크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겨 리그 4위로 떨어졌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은 리그 3위까지. 독일을 대표하는 명문 구단 바이에른 뮌헨이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다. 반 할 감독이 경질된 직접적인 이유다.

현재로선 히딩크 감독이 바이에른 뮌헨의 지휘봉을 잡을 가능성이 희박하다. 히딩크 감독이 이끌고 있는 터키 대표팀이 유로2012 예선에서 좋지 않은 성적을 거두고 있어, 바이에른 뮌헨의 공식 제의가 있다고 하더라도 최종적으로 성사될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인다.

실제 반 할 감독의 후임으로 안드리스 욘커 바이에른 뮌헨 수석코치가 유력하다는 얘기들이 많다.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하리수의 어린 시절 모습이 공개돼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스페셜 '하리수 10년, 그녀를 꿈꾸다'에서는 3년 간 방송에서 보이지 않았던 하리수의 근황과 어린시절 사진이 공개됐다.
집에 불이 난 적이 있어서 남은 사진이 많이 않았지만 남은 것들 중 공개된 사진 속 하리수는 남자일 적부터 예쁜 외모를 자랑하고 있었다. 그의 어머니는 포즈도 여성스러웠다고 전했다.
그의 동창들 역시 "여성이었으면 차라리 나을 정도로 여성스러웠기 때문에 수술을 하고 나서도 크게 놀라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 "항상 앞주머니에 손을 넣고 종종걸음으로 걸어다니던게 생각난다"며 학창 시절 하리수의 모습을 회상했다.
한편, 하리수는 그동안 후배 트랜스젠더들이 설 수 있는 극장을 마련해 후배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 SBS 스페셜 '하리수 10년, 그녀를 꿈꾸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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