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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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환, 이일화 폭행 살인→시체 유기…서예지 '오열' (이브)[종합]

기사입력 2022.07.14 23:50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전국환이 이일화를 사망케 했다.

14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이브'에서는 장문희(이일화 분)를 죽인 한판로(전국환)의 모습이 그려졌다.

장문희를 납치한 한판로는 장문희를 지하실에 가두고 고문을 했다. 장문희의 소송 취하를 위해 계속해서 협박을 이어나갔지만 장문희는 뜻을 굽히지 않았다.

한소라(유선)는 한판로가 장문희를 데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몰래 지하실에 접근했다. 이라엘(서예지)의 비밀을 알고도 이라엘을 향한 사랑을 접지 않는 강윤겸(박병은)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서 장문희를 데리러 간 것이었다.

피범벅이 된 장문희에게 "정신 차려라. 여기 갇혔다가 살아나간 사람은 없다. 나가야 한다. 니들이 무슨 짓을 하든 난 상관 없다. 나는 내 남편만 찾으면 된다"라고 말한 한소라는 장문희를 데리고 나갈 채비를 했다. 하지만 장문희는 한소라에게도 뜻을 굽히지 않았다.



"가까이에서 보니 너희는 이미 천벌을 받았다. 라엘이는 거짓말을 했지만 진실된 아이다"라고 말하며 "남편이 너 같은 여자에게 돌아갈 것 같냐. 너나 니 아빠나 진정성이 뭔지도 모르는 것들이다. 너희는 서로를 배신하며 외롭고 쓸쓸하게 죽을 거다. 그게 천벌이다"라고 소리쳤다.

한소라는 장문희에게 욕을 내뱉고는 억지로 장문희를 끌고 나왔다. 그러나 이 사실은 곧바로 한판로에게 들통이 났다. "저 X이 소송 포기하게 만들어야 한다"라며 분노를 표출한 한판로는 한소라가 장문희를 데리고 나온 것을 확인하며 "니들이 장문희를 왜 데리고 나왔냐"고 물었다.

"제가 이 여자 데리고 있는 거 이라엘이 안다. 그이가 알면 (큰일난다)"라고 말하는 한소라에게 한판로는 "내려놓아라. 이 X이 죽으려고 환장을 했다"라고 소리쳤다.

"저 이혼 안 할 거다"라며 애원하는 한소라에게도 "이혼이 문제냐. 저 X이 소송을 하면 나 죽을 때까지 감옥에서 못 나온다"고 소리친 한판로는 곧바로 장문희를 폭행했다.



도망치려는 장문희를 걷어찬 한판로는 돌로 장문희의 머리를 내려쳤다. 장문희의 피가 튀기자 한소라는 경악했다. 장문희의 피로 바닥이 더럽혀졌지만 한판로는 놀란 기색 없이 한소라에게 화만 표출했다.

서은평(이상엽)이 경찰을 데리고 집을 찾아오고서야 한판로는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장문희의 피를 수습한 한판로는 한소라를 지하실로 끌고 있다. 한소라를 폭행한 한판로는 "네 X이 장문희를 풀어줬으면 서은평이 봤을 거 아니냐. 너는 네 엄마처럼 살 가치가 없다. 남자한테 미친 X이다"라고 외치며 한소라를 지하실에 가뒀다.

한판로는 장문희의 시체를 바다에 유기했다. 이를 발견한 시민의 신고로 이라엘은 장문희의 사망 소식을 접하게 되었다. 장문희의 시체를 확인한 이라엘은 오열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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