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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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소말' 제작진 "지창욱의 환상적인 열연 기대해달라"

기사입력 2022.07.13 10:31 / 기사수정 2022.07.13 10:31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지창욱이 가시밭길 인생에서 평범한 인생을 꿈꾼다.

8월 10일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이하 '당소말')이 지창욱 시점의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당소말'은 삶의 끝에 내몰린 위태로운 청년이 호스피스 병원에서 사람들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며 아픔을 치유해가는 힐링 드라마다.

말기 암 환자들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는 네덜란드의 실제 재던에서 모티브를 얻은 작품으로, 드라마가 선사할 힐링에 벌써부터 관심이 모이고 있다.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은 누군가에게 맞고 있는 윤겨례(지창욱 분)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방 한쪽에 쪼그려 앉아 있는 윤겨례의 얼굴에는 근심이 가득하다. 



"살면서 한 번이라도 행복했던 적 있냐"라고 묻는 서연주(최수영)의 말에 윤겨례는 "그런 거 없다"고 대답한다. 짤막하게 스쳐 지내가는 윤겨례의 험난한 인생이 궁금증을 자극한다.

온몸 가득한 문신과 삶에 대한 희망이 단 1도 남아 있지 않은 힘없는 목소리는 고독한 아우라를 풍기는 윤겨례의 인생은 가시밭길 그 자체다. "나도 남들처럼 평범하게 한 번만 살아보자. 그래도 되지 않냐"라는 윤겨례의 울분이 호기심을 끌어올린다.

평범한 삶을 희망하는 윤겨례에게 봄날이 찾아올지 본 방송을 향한 기대가 높아진다.

제작진은 "지창욱은 그 누구보다 윤겨레 캐릭터가 지닌 아픔과 사연에 공감하고 잘 표현해냈다. 안방극장에 역대급 감동 물결을 선사할 '당소말'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윤겨레의 성장 서사를 그려낼 지창욱의 환상적인 열연을 기대해 달라"라는 말로 본 방송 사수를 격려했다.

한편, 지창욱의 어른아이 연기를 볼 수 있는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은 오는 8월 10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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