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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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 '쩍벌춤' 논란…"퍼포먼스" vs "민망"

기사입력 2011.04.08 23:11 / 기사수정 2011.04.09 04:02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걸그룹 포미닛의 '쩍벌 춤'이 논란이 되고 있다.

포미닛은 8일 방송된 KBS '뮤직뱅크'에서 첫 정규앨범 '포미닛 레프트(4MINUTES LEFT)'의 첫 지상파 무대를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포미닛은 이번 앨범의 더블 타이틀 곡 '(Heart to Heart)'와 '거울아 거울아'의 무대를 잇따라 선보였다.

포미닛은 '하트 투 하트' 무대에서 밝고 경쾌한 모습을 선보이는 한편 '거울아 거울아' 무대에서는 포미닛다운 화려한 퍼포먼스와 섹시한 매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거울아 거울아' 무대 중, 5명 멤버 전원이 무릎을 꿇고 앉아 다리를 벌렸다 오무렸다 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는데, 이 부분이 지나치게 선정적이지 않느냐는 지적이 이어졌다.

이 퍼포먼스는 '쩍벌 춤'으로 불리며 네티즌 사이에서 선정성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퍼포먼스 뿐 아니라 지나치게 짧은 의상도 눈에 띄었다.

특히 현아는 허리 부분이 파인 검정색 의상을 입고 전면에 나서 '쩍벌춤'이외에도 파격적인 안무들을 잇따라 선보였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현아다운 멋진 퍼포먼스였다" "현아는 포스트 김완선"이라며 호평하기도 했다.

그러나 "선정적인 것은 사실" "보기 불편하다" "막내 멤버 소현은 미성년자 아닌가" "무릎 까지겠네" 등의 부정적인 의견이 다수 올라오는 등 논란은 쉽게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사진 ⓒ KBS '뮤직뱅크'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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