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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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현우 "회장님 이미지 벗으려고 해" (복면가왕)[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7.11 07:15 / 기사수정 2022.07.11 01:3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지현우가 '2021 KBS 연기대상'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10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털털하고 풍성한 노래 실력 구레나룻'의 정체가 지현우로 밝혀진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털털하고 풍성한 노래 실력 구레나룻'과 '털이 쭈뼛 서는 소름 돋는 가창력 베레나룻'은 심신의 '오직 하나뿐인 그대'를 선곡했고, 유쾌한 에너지가 넘치는 무대를 꾸몄다.

판정단 투표 결과 '털이 쭈뼛 서는 소름 돋는 가창력 베레나룻'이 승리했고, '털털하고 풍성한 노래 실력 구레나룻'의 정체는 지현우로 밝혀졌다.



이수영은 "활동도 비슷한 시기에 많이 했었기 때문에 노래하실 때 음색이 들려서 '제발 지현우 씨였으면 좋겠다' 싶었다"라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김성주는 "얼마 전 많은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세종이 아빠로 출연해서 연기 대상까지 받았다. 시상식 때 보니까 본인이 예상을 못 했던 거 같다"라며 궁금해했다.

지현우는 "드라마가 아직 20회 정도 남았었고 선생님이 계셔서 당연히 선생님이 받겠거니 생각하고 있었다"라며 밝혔고, 김성주는 "약간 얼떨떨한 표정이 화면에 잡혀서 '전혀 예상을 못 했구나' 싶었다"라며 덧붙였다.

지현우는 "이름을 못 들었었다. 사람들이 저를 쳐다봐서 '왜 그러지?' 해서 그 짤이 나왔다"라며 맞장구쳤다.



김성주는 "오늘 '복면가왕'을 통해서 편견을 깨고 싶은 내용. '저 회장님 아니에요'다"라며 궁금해 했고, 지현우는 "작품이 끝난지 3개월 정도 됐는데 제가 새 앨범을 냈다. 회장님 이미지를 벗으려고 한다"라며 부탁했다.

김성주는 "사거리 그오빠 이전에 밴드 더 넛츠가 있었다. 대표적인 호구송으로 불리면서 아직까지도 남성분들의 노래방 애창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사랑의 바보'. 정작 본인은 이 노래에 공감하지 않는다더라"라며 의아해 했다.

지현우는 "어렸을 때는 제가 술, 담배를 전혀 안 하던 시기여서 '술이나 한 잔 사주면 돼'라는 가사에 대해 공감을 못했다. 근데 많은 사랑을 받게 됐다"라며 고백했다.



특히 김성주는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들이 많으실 거 같다"라며 질문했고, 지현우는 새 예능프로그램 '도포자락 휘날리며'를 홍보했다.

지현우는 "처음으로 덴마크에 가서 우리나라 문화도 알리고 문화를 팔기도 하고 덴마크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아서 시청자분들에게 보여드리고 그런 프로그램이다"라며 설명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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