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4.08 16:48 / 기사수정 2011.04.08 16:48
[엑스포츠뉴스=조성룡 기자] 이제는 동료가 아닌 적이기에 더욱 특별한 만남일 수 밖에 없다.
광주FC와 상주 상무가 9일 광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현대 오일뱅크 K리그 2011' 5라운드에서 맞붙는다.
광주 시민들은 이번 경기를 애틋한 마음으로 바라보고 있다. 상무 축구단은 현재 상주시를 대표해 뛰고 있지만 지난 해까지 '광주 상무 불사조'란 이름을 가진 광주의 축구단이었다.
광주시의 시민구단 창단으로 상무 축구단은 상주로 보금자리를 옮겨야 했지만, 이들은 수 개월 전까지만 해도 광주의 선수들이었다. 상무 축구단을 적으로 맞는 광주 축구팬들의 감정은 남다를 수밖에 없다.
연일 득점포를 가동하고 있는 김정우를 비롯해 김동현, 조용태, 주광윤 등 많은 선수들이 광주 상무라는 이름을 달고 뛰었다. 오랜만에 찾는 정든 친정과도 같은 광주에서의 경기는 이들에게도 의미가 각별하다.
[엑스포츠뉴스 스포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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