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9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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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들이 나타났다!"…리부트 '어서와 한국', 김준현→이현이 MC 꿀조합 [종합]

기사입력 2022.07.07 17:50 / 기사수정 2022.07.07 17:34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3년 만에 정규편으로 컴백하는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의 설레고 행복한 촬영장 분위기가 시청자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될 예정이다. 

7일 온라인으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이하 '어서와 한국')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준현, 이현이, 다니엘 린데만, 장재혁 CP가 참석해 프로그램에 관한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어서와 한국'은 한국에 처음 와본 외국 친구들의 리얼한 한국 여행기를 담아낸 신개념 국내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어서와 한국'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020년 4월부터 한국에 정착한 외국인들의 일상을 밀착 조명한 '한국살이' 특집을 선보인 바 있다.

최근 코로나19 방역 지침이 완화됨에 따라 '어서와 한국'은 3년 만에 ‘외국 친구들의 한국 여행기’로 돌아오게 됐다. 



이와 함께 ‘어서와 한국’ 원년 멤버 김준현이 MC로 돌아오고 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가 MC로 합류해 기대감이 모인다.

이날 장재혁 CP는 프로그램을 떠났던 김준현을 다시 섭외한 이유를 밝혔다.

새롭게 '어서와 한국'을 준비하며 김준현에 대한 생각을 빼놓을 수 없었다는 장 CP는 "모든 제작진들이 '김준현 씨 데려와야하는 거 아니냐'고 했다"며 "회사에 다른 분들은 김준현 씨를 또 섭외하는 게 맞을까 고민했지만 제작진 모두가 김준현 아니면 안된다고 했다"고 전했다.

그 이유로는 "'어서와 한국' 여행 포맷의 시작과 끝을 김준현이 다 했고, 역사고 산증인이다. 모든 에피소드를 다 알고 있고 한국 여행이 어떤 형태로 흘러가고 어떻게 진행해야 가장 재밌는지를 알고 계시는 분이기 때문에 섭외 1순위였다"고 설명했다.



새롭게 MC로 합류한 이현이에 대해서는 "공감과 풍부하고 솔직한 감정 표현이 굉장히 매력적인 분이다"라고 말했다.

이현이는 밝고 건강한 에너지와 특유의 공감 능력으로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장 CP는 "'어서와 한국'은 일반인 외국인 친구들이 출연하지 않나. 그분들이 VCR에서 좌충우돌 하는 모습들이 많이 나오는데, 이런 행동들을 보면서 따뜻한 시선으로 공감하고 풍부하고 솔직하게 리액션해주실만한 분이 필요했다. 이현이 씨가 그런 역할을 잘해주시고 계신다"라고 전했다.



첫 녹화 분위기에 대해서는 장 CP는 "제작진들 표현으로는 '천사들이 나타났다'고 했다. 방송하는 입장에서는 진행을 잘해주면 천사같이 보이지 않나. 그정도로 극찬했다. 너무 좋았고 그 분위기가 고스란히 방송에 담겼다"고 전했다.

김준현 역시 이현이와의 호흡에 대해 "'어서와 한국'을 쭉 진행하시던 분 같다. 리액션과 공감에 대한 멘트들이 '찐'이더라"라며 "정말 편안하다. 저도 놓치는 부분이 많은데 세심하게 전달해주는 모습에 잘 꾸려졌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전했다.



이탈리아로 휴가를 떠난 MC 알베르토를 대신해 자리를 함께한 다니엘은 "첫 녹화 때 왕따 된 느낌이었다. 김준현과 이현이가 완벽한 호흡이다. 둘이 정말 잘한다. 베테랑이니까 편한 분위기에서 함께 했다”라고 남다른 팀워크를 자랑했다.

외국 친구들의 한국 여행기로 돌아오는 ‘어서와 한국’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사진=MBC에브리원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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