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08-14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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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이 한국에 오면 움짤이 더 생기지 않을까요?" [현장:톡]

기사입력 2022.07.04 14:28 / 기사수정 2022.07.04 15:46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축구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궜던 '딥페이크'의 주인공, 해리 케인이 이번 여름 한국에 온다.

손흥민은 2일 아디다스 홍대 브랜드 센터에서 진행된 ‘손커밍데이’ 행사에 참석했다. 지난 6월 A매치 이후 약 2주 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손커밍데이’는 오랜만에 한국에 모습을 드러낸 손흥민과 함께 아시아 선수 최초 리그 득점왕에 오른 것을 축하하고 다가올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눈부신 활약을 기원하기 위해, 미디어는 물론 다양한 혼성 및 여성 아마추어 축구 커뮤니티와 함께 하는 특별한 시간도 가졌다.

손흥민은 지난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23골로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함께 공동 득점왕을 차지했다. 그는 아시아 선수 최초의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차지하며 자신의 가치를 한껏 끌어올렸다. 

손흥민은 오는 10일 입국하는 토트넘 선수단에 합류해 프리시즌을 시작한다. 토트넘은 13일과 16일, 팀 K리그, 세비야와의 친선 경기를 통해 프리시즌 일정을 치른다. 

그는 "너무 설렌다. 그런데 친구들이 굉장히 오해한다. 날 너무 대단한 사람으로 생각한다. 맛있는 곳 많이 아는 줄 알고 데려가 달라고 한다. 운이 좋게 한국을 와서 경기를 했다"라고 심정을 밝혔다.

그러면서 "레버쿠젠에서도 한국에서 경기했다. 세 번째 팀에서 다시 한국에 와서 경기하고 대표팀에서 손흥민이 아닌 토트넘 손흥민을 보여드릴 수 있다는 게 너무 특별하다. 축구를 좋아하는 친구에게 너무 좋은 경기를 선사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특히 손흥민의 단짝이자 프리미어리그 최다골 합작(41골) 듀오인 해리 케인의 방한도 화제다. 케인은 축구 커뮤니티의 주요 소재로 꼽힌다. 손흥민과 함께 활약할 때면 케인의 딥페이크(AI 기술을 이용해 특정 영상에 특정 인물의 얼굴 등을 합성) 영상이 우후죽순 올라온다. 

특히 케인이 지난 2021/22시즌 여름 이적시장 당시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하겠다고 선언한 뒤, 그를 활용한 딥페이크가 성행했고 당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게임'이 큰 히트를 치면서 배우 박해준과 손흥민의 닮은 꼴 배우 이정재의 극 중 싸움 장면이 큰 화제를 모았다. 

축구 팬들은 '케인이 딥페이크 영상과 움짤을 보게 된다면 우리를 고소할 것'이라며 약간의 두려워 하고 있다. 이번에 토트넘 선수들이 방한을 하면서 실제로 그가 해당 영상이나 움짤을 마주하는 것에 대한 약간의 공포감을 갖고 있다.

손흥민은 이 질문에 대해 "(케인이) 아마 못 보지 않았을까요 "라며 "실제로 한국에서 저랑 경기를 하면 그런 짤이 더 많이 돌지 않을까요"라며 웃었다. 손흥민 자신은 많이 봤다면서 "케인이 아직 보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김한준 기자, 커뮤니티 캡쳐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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