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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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모아만을 위해…'첫 월드투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고민 [종합]

기사입력 2022.07.04 08:50 / 기사수정 2022.07.04 05:58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이 첫 대면 콘서트에 대한 고민의 흔적으로 팬들을 감동시켰다.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첫 월드투어 TOMORROW X TOGETHER WORLD TOUR '액트: 러브식(ACT : LOVE SICK)' IN SEOUL 공연이 3일 오후 진행됐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월드투어의 시작을 알리는 서울 공연은 지난 2일과 3일, 양일 간 총 1만 명을 동원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총 14개 도시를 돌며 전세계 모아(MOA)와 특별한 추억을 만들 예정이다. 



오직 모아만을 위한 공연이었다. 이날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0X1=LOVESONG(I Know I Love You)' 'LO$ER=LO♡ER' '어느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CROWN)' '5시 53분의 하늘에서 발견한 너와 나' 'Good Boy Gone Bad' 등의 앨범 타이틀곡은 물론 'Wishlist' 'Magic' 'New Rules' 'Frost' 'Eternally' 등 수록곡 등 20곡이 넘는 무대로 풍성함을 더했다. 

지난 2019년 데뷔 후 3년 여 만에 처음 대면 콘서트를 갖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모아에게 특별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한 고민을 엿보였다. 멤버들은 "어떤 곡을 부르고, 어떤 춤을 출지 고민했다"며 세트리스트에 대한 고민을 드러내 팬들을 감동시켰다. 



특별히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Opening Sequence' 'Trust Fund Baby' 'Lonely Boy (네 번째 손가락 위 타투)' 'Thursday’s Child Has Far To Go' 등 가장 최근 발매한 4집 미니 앨범 'minisode 2: Thursday's Child' 수록곡을 포함해 데뷔 후 최초로 공개하는 퍼포먼스를 깜짝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생동감 넘치는 라이브 무대와 열정 넘치는 퍼포먼스 여기에 멤버들의 매력을 더하는 영상까지 어우러진 꽉 찬 시간이었다. 데뷔 3년 여 만에 오프라인 콘서트를 갖게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오랜 시간 기다려온 모아에게 모두 잊을 수 없는 소중한 시간으로 남기에 충분했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7일 시카고, 9일 뉴욕, 12일 애틀랜타, 14일 댈러스, 17일 휴스턴, 21일 샌프란시스코, 23일과 24일 로스앤젤레스 등 미국 내 7개 도시에서 공연을 펼친 뒤, 오는 9월 일본 오사카와 지바현, 10월에는 자카르타, 마닐라, 타이베이, 방콕 등 아시아 4개 도시에서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사진=빅히트 뮤직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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