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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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지, 이일화 배신에 오열→경고…"박병은 숨통 끊겠다" (이브)[종합]

기사입력 2022.06.29 23:55 / 기사수정 2022.06.29 23:35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서예지가 이일화의 배신을 알게 됐다.

29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이브'에서는 이라엘(서예지 분)의 비밀을 강윤겸(박병은)에게 폭로하려는 장문희(이일화)의 모습이 그려졌다.

장문희는 이라엘과 강윤겸의 사이를 의심했다. 복수를 위해 방해가 되는 이라엘의 사랑을 방해하기 위해 이라엘의 출생의 비밀을 강윤겸에게 알리려고 결심했다. 사람을 써서 이라엘의 서류를 전달하려고 했지만 서은평(이상엽)이 이를 방해했다.

강윤겸이 이라엘과 관련된 서류를 확인하기 직전 나타난 서은평은 강윤겸과의 술자리를 가졌다. 이후 이라엘에게 몰래 전화를 걸어 "강 회장에게 전화 한 통 해달라. 서류는 내가 어떻게 해보겠다"고 말한 서은평은 강윤겸 몰래 서류를 바꿔치는 데 성공했다.



서은평이 강윤겸을 만나는 사이 이라엘은 장문희와 대화를 나눴다. 장문희는 복수의 성공을 앞뒀다는 걸 말한 뒤 이라엘에게 함께 떠날 것을 물었다. "고민 좀 해보겠다"라는 이라엘에게 장문희는 "사랑 때문에 다 망치고 목숨까지 잃는 스토리는 흔하다"고 말했다. 이어 "사랑은 사람을 나약하게 만든다. 나는 라엘 씨 15살 때부터 봤다. 부정해도 내 눈에는 보인다. 라엘 씨 사랑이 그동안 쌓아올린 전부를 태워버릴 날이 올 수도 있다"는 경고를 남겼다.

장문희의 경고에 흔들리는 모습을 보인 이라엘은 서은평이 가져온 자료를 보고 충격에 빠졌다. 자신의 출생의 비밀이 담겨있는 서류를 확인한 이라엘에게 서은평은 "이렇게 너에 대해 잘 아는 분이라면 너에 대해 어머니라 부르는 그 분 맞냐"고 물었다. 장문희의 배신을 알게 된 이라엘은 크게 충격을 받았다. 이라엘은 자리에 주저앉아 오열했다.



이어 이라엘은 다시 장문희를 찾았다. 어두운 거실에서 장문희를 압박한 이라엘은 "이 치열한 싸움에서 무조건 이겨야 한다. 그래서 선생님이 해주신 충고도 받아들이겠다. 강 회장에게 빠진 건 사실이다. 내 의지와 상관 없이 이성이 마비됐다. 몸뚱이 말고 대안 없다는 말도 인정한다"고 말했다.

장문희를 붙잡고 "강윤겸은 이미 마음을 줬다. 잔혹하게 망칠 수 있단 뜻이다"고 말한 이라엘은 "날 지옥에 빠트린 놈들의 숨통을 내가 끊어주겠다"고 말했다. 이라엘의 압박에 장문희는 크게 당황했다. 두려워하는 장문희에게 이라엘은 "이제 잘하겠다"며 웃음을 보였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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