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4.06 17:28 / 기사수정 2011.04.08 11:46

[엑스포츠뉴스=유형섭 기자] 6일 오전 3시 45분(이하 한국 시간) 레알의 홈구장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레알과 토트넘의 경기는 수적 우세와 뛰어난 조직력을 보여준 레알 마드리드의 4-0 완승으로 끝이 났다.
아데바요르는 장신을 이용한 헤더로 2골을 기록, 본인의 역할을 제대로 해냈으며, 부상을 앓고 있던 호날두도 골을 기록하며 복귀를 알렸다.
레알은 부상을 앓고 있던 호날두와 마르셀루를, 토트넘은 베일을 선발 출장 시키며 양 팀 모두 챔피언스리그에 모든 것을 건 모습을 보였다.
레알은 최전방 스트라이커 자리에 아데바요르를 포함한 현재 가능한 최상의 전력으로 나온 반면, 토트넘은 라이트윙 레넌이 부상으로 결장하며 레프트윙 베일의 빠른 발과 장신 크라우치의 머리를 이용하는 공격으로 레알을 상대하였다.
레알은 전반 4분 외질의 코너킥을 아데바요르가 헤더로 연결하며 기분 좋게 앞서나갔다. 원정 경기에 선제골까지 내준 토트넘은 역습을 통해 만회를 노렸으나, 전반 15분 스트라이커 크라우치가 이른 퇴장을 당하며 토트넘의 공격은 베일에 대한 의존도가 더욱 강해졌다.
전반 15분 만에 수적 우세 상황으로 유리한 위치에 오른 레알은 아데바요르, 호날두를 중심으로 토트넘을 난타하였다. 하지만, 고메스 골키퍼의 선방과 도슨을 중심으로 한 토트넘 수비진의 육탄 방어로 인해 전반전 추가 득점에는 실패하였다. 토트넘은 어려운 상황에서 베일을 이용한 역습을 펼쳤으나 만회골 득점에는 실패하였다.
반면, 토트넘은 전술의 핵인 크라우치가 퇴장을 당하며 스스로 무너졌다. 또한, 주축 미드필더 레넌의 부상과 연속된 경기 일정으로 지쳐버린 갈라스와 촐루카로 인해 토트넘의 목표인 프리미어리그 4위 입성에도 빨간 불이 들어왔다. 레알과 토트넘의 8강 2차전 경기는 14일 오전 3시 45분에 열린다.
[사진 ⓒ UEFA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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