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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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람X정지소X흰X소연, 안테나 데뷔곡 녹음 시작 '대박 예감' (놀뭐)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6.26 07:00 / 기사수정 2022.06.25 21:48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씨야 이보람, 라붐 소연, 가수 흰(박혜원), 배우 정지소가 안테나 소속 보컬 그룹에 합류했다.

25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이보람, 소연, 흰, 정지소가 데뷔곡 '그때 그 순간 그대로'를 녹음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보람, 소연, 흰, 정지소는 김도훈과 서용배가 만든 '그때 그 순간 그대로'를 골랐다. '그때 그 순간 그대로'의 소속사는 안테나였고, 이후 유재석과 미주는 녹음을 앞두고 멤버들과 만나 식사하며 한층 가까워졌다.



또 유재석과 미주는 녹음 당일 작곡가 김도훈과 서용배를 먼저 만났다. 유재석은 '그때 그 순간 그대로'에 대해 "(요즘에는) 이런 분위기 곡을 만나기 힘들다"라며 밝혔고, 김도훈은 "저희도 음악 만들면서 되게 재밌었던 게 '맞다. 우리 옛날에 이렇게 했었지' 하면서 되게 재미있게 작업했다. 옛날에 만난 친구 같았다"라며 털어놨다.

유재석은 "두 분은 안테나와 함께하게 될 줄 느낌이 왔냐"라며 물었고, 서용배는 "소리 질렀다. 됐다. 이건"이라며 기대했다. 김도훈은 "멤버 너무 마음에 든다. 똑같이 잘하는 네 명이면 아쉬울 수 있는데 개성이 있다. 저희는 구성을 되게 중요시한다"라며 흡족해했고, 서용배는 "처음에 주작인 줄 알았다. '어떻게 이렇게 멤버가 구성이 됐지?' 너무 신기했다"라며 공감했다.

유재석은 "멤버가 정해진 이후에 두 분이 추가적으로 곡을 수정하셨다고 들었다"라며 질문했고, 서용배는 "화음하고 애드리브. 엠마 성경 케미도 살리고 박희원 씨는 고음이 워낙 좋으시니까 그것도 살리고 중간중간 소연 씨 청량한 보컬까지"라며 밝혔다.



이후 이보람, 흰, 소연, 정지소가 도착해 테스트 녹음을 시작했다. 이때 흰은 목 상태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고음 가창력을 뽐냈고, 유재석은 "소름 돋았다"라며 감탄했다.

김도훈은 "거의 돌고래다"라며 맞장구쳤고, 유재석은 흰에게 "곡 쓰신 두 분이 이건 사실 무리수라고 했다"라며 칭찬했다. 서용배는 "혜원 씨가 저희 팀이 됐을 때 '이 라인을 부를 수 있겠구나' 싶었다"라며 덧붙였다.

특히 이보람, 흰, 소연, 정지소는 테스트 녹음만으로도 각자의 개성이 돋보이는 화음을 만들어내며 남다른 팀워크를 자랑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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