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07-02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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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권 대행 "구창모가 80%? 내가 볼 땐 100%다"

기사입력 2022.06.24 18:34

 

(엑스포츠뉴스 인천, 김지수 기자) 강인권 NC 다이노스 감독 대행이 좌완 구창모의 최근 퍼포먼스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2020년 한창 좋을 때 모습이 보인다는 게 강 대행의 판단이다.

강 대행은 2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팀 간 9차전에 앞서 "구창모가 본인이 생각할 때는 완벽하지 않다고 느끼겠지만 현재의 모습도 내가 볼 때는 굉장히 좋다"며 "구창모는 아직 제구가 맘에 안 드는 것 같은데 나는 충분히 구창모가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구창모는 지난 22일 수원 kt 위즈전에 선발등판해 6이닝 3피안타 2볼넷 7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로 팀의 11-0 대승을 견인했다. 지난달 28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1군 무대 복귀전을 치른 뒤 5경기 4승 무패 평균자책점 0.31로 무시무시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표본이 많은 건 아니지만 커리어하이 시즌인 2020년 15경기 9승 무패 1홀드 평균자책점 1.74를 찍었던 구위와 경기 운영 능력이 완전히 돌아온 모습이다.

지난해 수술로 1년을 통째로 쉬면서 재활과 회복에만 매진해야 했던 아쉬움을 마운드에서 모두 털어내려는 듯 날카로운 구위로 타자들을 압도하고 있다.

구창모는 kt전 직후 "아직 80%다. 보여줄 게 더 많다"고 했지만 강 대행은 "2020년의 모습을 100% 되찾았다"며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는 입장이다. 구창모의 복귀로 선발 로테이션이 탄탄해졌고 무엇보다 팀 분위기가 크게 살아나는데 큰 영향을 미쳤다고 보고 있다. 

강 대행은 "선발 로테이션이 정상적으로 돌아가면서 게임을 풀어가기가 수월해 졌다"며 "구창모가 복귀하고 팀의 전체적인 집중력이 향상됐다. 승리할 확률이 높아지면서 선수들도 자신 있게 경기에 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양의지가 생각한 대로 구창모가 잘 따라가 주면서 배터리 간 호흡도 잘 맞는다. 구창모가 재활 과정에서 많은 노력을 했을 거다. 워낙 가진 자질이 좋은 투수인 만큼 야구공을 손에서 놓지 않고 땀 흘린 부분이 다시 자기 모습을 찾을 수 있는 원동력이 됐던 것 같다"고 극찬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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