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7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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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늘, 최대훈에 거래 제안…교도소 하우스 차지 (인사이더)[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6.24 07:20 / 기사수정 2022.07.06 22:55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인사이더' 강하늘이 최대훈을 포섭했다.

23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인사이더' 6회에서는 김요한(강하늘 분)이 노승환(최대훈)에게 거래를 제안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선오(강영석)는 김요한의 목숨을 살려주는 대신 함께 게임을 하자고 제안했다. 장선오는 3주 동안 김요한에게 여러 가지 기술을 가르쳐줬고, 두 사람은 양준(허동원)과 진 이사(김지나)를 상대로 게임을 벌였다.

특히 장선오의 예상대로 진 이사는 속임수를 쓰다 들켰고, 장선오는 진 이사를 저지했다. 장선오는 "손목 단추 풀러"라며 다그쳤고, 진 이사의 소매에 숨겨진 카드를 찾아냈다.

장선오는 "밤새 눈 빠지는 줄 알았네. 구라 치다 걸린 진 이사 어디 한 군데 도려낼까요. 눈마저 못 쓰게 만들어드릴까요"라며 비아냥거렸고, 양준은 "걔 건드리면 진짜 경찰 부른다"라며 분노했다.

장선오는 "녹화 다 된 거죠? 여기 교도소입니다. 사방 천지가 CCTV이고 진 이사 구라 치다 잡힌 장면 다 찍혔어요. 신고하면 나도 비디오 판때기에 다 돌릴 겁니다. 받아줄 도박장, 창고, 판때기 몇 개나 남을 거 같아? 진 이사 풀어줄 테니까 다시는 여지 찾지 않겠다는 각서 써"라며 당부했다.

이후 장선오는 김요한에게 "난 1년 조금 넘게 걸렸어. 스테키. 원래 구라 치기 제일 좋은 타이밍이 상대방 구라 칠 때거든. 지 거 보느라 바빠서 다른 걸 못 봐. 특히 양준 그 새끼는 절대. 네버"라며 변명했고, 김요한은 "그래서 나를 미끼로 썼다?"라며 확인했다.

장선오는 "어. 형이 다칠 가능성은 처음부터 빵 퍼센트였다니까. 형이 스테키 치면 그 인간이 아니라 진 이사가 구라 칠 거라 생각했지. 지도 우리가 지를 집중적으로 지켜볼 걸 아니까. 진 이사만 잡으면 양준 그 인간 꼼짝도 못 해. 진 이사가 양 회장 도박 장부거든. 걸어 다니는 인간 장부"라며 설득했다.

장선오는 "그리고 아까 이 하우스를 지키는 것도 중요했지만 형이 지보다 한참 하수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게 중요했어. 그래야 나중에 출소 후에 형이 내 복수도 도와주고 그럴 거 아니야"라며 못박았고, 김요한은 "너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해야 된다. 더 잘해야겠다"라며 밝혔다.


한 달 뒤 장선오는 출소했고, 김요한은 하우스의 최고 권력자인 학장이 되기로 결심했다. 노승환은 김요한에게 일반 사동으로 돌아가라고 경고했고, 김요한은 북부지검 부장검사인 목진형(김상호)이 배후에 있다고 고백했다.

노승환은 "부장검사 세지. 그렇다고 밤에 너 하나 자살 못 시킬 거 같나? 교도소 이제 그만 내려놓고 조용히 지내다가 나가라. 마지막 기회야"라며 협박했고, 김요한은 "장선오 왜 따랐습니까?"라며 물었다.

노승환은 "돈을 따랐던 거지"라며 털어놨고, 김요한은 "저는 제 몫 챙기지 않겠습니다. 장선오가 챙겨가던 학장의 몫. 여기 하우스 수익의 절반. 전부 다 선생님과 다른 앞전들과 다 나누겠습니다"라며 선언했다.

노승환은 끝내 김요한과 손잡았고, 다른 죄수들 앞에서 김요한에게 무릎을 꿇어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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