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07-03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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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엽 "과거로 돌아가면 ♥서희원과 안 헤어져"…이별부터 재회까지 (유퀴즈)[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6.23 06:45 / 기사수정 2022.06.23 09:21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클론 구준엽이 대만 배우 서희원과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22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이것은 실화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구준엽이 게스트로 출연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은 "20년 전에 어떻게 만난 거냐"라며 궁금해했고, 구준엽은 "소혜륜 씨 콘서트에서 만났다 생각했다. 희원이는 거기 간 적이 없다더라. 희원이는 우리가 온 걸 TV나 방송에서 봤다더라. 영상으로 보고 제 팬이 된 거다. 방송에서 '이 사람이랑 결혼하고 싶다. 이 사람 너무 좋다'라고 해서 스태프들이 '저 MC가 너무 좋아한다'라고 해서 자리가 돼서 만나게 됐다. 너무 괜찮았다"라며 털어놨다.



유재석은 "그렇게 사랑했는데 왜 헤어졌는지 여쭤봐도 되냐"라며 물었고, 구준엽은 "연예계에 그런 게 있기도 했다. 여자친구가 있으면 활동하기 힘드니까 주위에서 '그만해라' 이런 이야기 많이 했다"라며 고백했다.

구준엽은 "헤어지는 날도 기억한다. 같이 밤새도록 끌어안고 울었다. 공항까지 내가 데려다주고. 제가 감당하지 못했던 것 같다. 감당했으면 되는데 바보 같았다"라며 자책했고, 유재석은 "시간을 돌려 20년 전 이별의 순간으로 돌아가신다면 뭐라고 하고 싶냐"라며 질문했다.

구준엽은 "그 순간으로 돌아가면 안 헤어졌을 거다. '일이고 뭐고 다 상관 없다. 너랑 같이 있고 싶다. 다 날아가더라도 뭐라도 못 하겠냐'라고"라며 못박았다.

또 구준엽은 "미안하다는 이야기 되게 싫어한다. '오빠도 어쩔 수 없지 않았냐' 그런 이야기해 준다. 너무 깊다. 제가 볼 때 저보다 희원이가 훨씬 더 마음도 넓고 대인배고 나은 인간이다"라며 자랑했다.



구준엽은 결혼을 결심한 계기에 대해 "이혼 소식을 보고 사진 찾아보다가 '연락이나 한번 해볼까?' 이런 마음으로 시작했다. 대화 몇 번 해보고 20년 전으로 바로 돌아갔다. 결혼을 안 하면 갈 수가 없었다. '결혼하면 내가 갈 수 있다더라'라고 제안을 했다"라며 밝혔다.

구준엽은 "희원이한테도 모험이지 않냐. 나 때문에 또 아픔을 얻을 수 있는데. 저를 믿고 그렇게 해 준 게 고맙다. '오빠 우리 결혼하면 결혼반지는 특별하게 문신으로 하자'라고 했다"라며 덧붙였다.

특히 구준엽은 20년 만에 재회한 순간을 떠올리다 눈시울을 붉혔고, "영상이 있다. 희원이 매니저가 저를 데리고 올라가서 찍었다. 그거 볼 때마다 너무 눈물이 나온다. 끌어안고 한 30분은 운 것 같다. 딱 보자마자 20년 전으로 가고 막 모든 게 주마등같이 지나가면서 숨이 막혔다. 보자마자 안았다. 희원이는 아직도 소녀 같은 게 좋으면 막 달려와서 꽉 안긴다. 너무 사랑스럽다"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더 나아가 구준엽은 서희원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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