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21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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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버킷리스트" 이장우, 생일기념 밥차 역조공 (나 혼자 산다)[종합]

기사입력 2022.06.18 00:01 / 기사수정 2022.06.18 00:01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연기자 이장우가 생일기념 밥차 역조공에 나섰다.

1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장우가 생일기념 밥차 역조공에 나서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장우는 새벽 5시에 일어나더니 짐이 가득한 부엌을 둘러봤다. 부엌에는 각종 식재료와 주방도구들이 놓여 있었다. 이장우는 "역대급 이벤트를 벌일 작정이다"라고 예고하며 짐을 옮기기 시작했다.

이장우는 "어릴 적 버킷리스트가 있었다. 영화 '아메리칸 셰프'처럼 푸드트럭하면서 내가 원하는 곳에 가서 늘 해보고 싶다는 생각했었다"면서 자신의 생일을 맞아 동료들을 위한 밥차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장우는 푸드트럭 내부에 짐을 넣고도 자리가 모자라 조수석까지 짐을 넣었다. 이장우는 직접 운전을 해서 뮤지컬 '레베카'의 성남 공연장에 도착했다. '레베카'에서 막심 역할을 맡아 활약해온 이장우는 마지막 공연을 앞둔 동료들의 점심밥 대접을 위해 현수막부터 걸어놓고 본격적으로 움직였다.

이장우는 이번 밥차 메뉴가 족발덮밥, 줄여서 족밥이라고 소개했다. 이장우는 자신의 경우 족발을 먹고 노래가 잘 됐다면서 콜라, 배음료, 액젓, 쌍화탕, 두반장 등 온갖 재료를 넣은 육수로 100명이 먹을 고기를 삻았다. 이장우는 고기가 삻아지는 동안 소스를 만들고 덮밥에 곁들여 먹을 단무지 반찬도 완성했다.

이장우는 테이블과 의자를 세팅해 놓은 뒤 출연진 분장실을 찾아다니며 밥차 홍보를 하고 돌아왔다. 배우들은 분장을 마치고 하나둘 밥차로 모였다. 이장우는 혼자 배식을 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이에 식사를 마친 동료가 트럭 내부로 들어와서 서포트를 해줬다.

이장우는 배식을 하는 와중에 밥을 먹는 동료들이 잘 먹고 있는지 살펴보고는 "맛있다는 얘기가 없네"라고 크게 말했다. 동료들은 이장우를 향해 "맛있다"고 소리쳤다. 이장우는 "고맙다. 되게 뿌듯하고. 허리가 아파서 너무 힘들었다. 맛있다고 해주니 아픈 걸 싹 잊어버렸다"고 했다. 식사를 마친 동료들은 이장우를 위한 케이크를 들고 깜짝 생일파티를 해줬다.

그때 조명 팀 스태프가 이장우의 족발덮밥을 먹지 않고 배달음식을 시켜서 받는 장면이 포착됐다. 이장우는 스튜디오에서 "물어봤더니 태어나서 족발을 안 먹어봤다고 하더라. 못 먹어서 미안하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장우는 민영기가 뒤늦게 도착하자 족발덮밥을 대접하며 이번 '레베카' 공연에 대해 "잊지 못할 것 같다. 05학번인데 형님 보면서 학교 다녔다. 어떻게 같은 역할을. 뮤지컬이 너무 힘든 것 같다. 오래 못살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라이브 틀렸을 때 그 고통"이라고 얘기했다. 민영기는 그런 고통도 재밌지 않으냐고 했다. 이어 도착한 신영숙은 족발 마니아임을 밝히면서 "간이 너무 적절하다. 아주 수준 높은 맛이다"라고 말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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