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12-10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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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라이 "여자로 사랑 안 해"vs 지연수 "재결합 생각 커" (우이혼2)[종합]

기사입력 2022.06.17 23:50 / 기사수정 2022.06.17 23:12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우이혼2' 일라이, 지연수가 극과 극 온도차를 보였다.

17일 방송된 TV 조선 예능 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2'(이하 '우이혼2')에서 친구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일라이, 지연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일라이는 친구 알렉산더에게 "한국 들어오기로 결정했다"며 "미국 가서 완전히 정리하고 들어올거다"라고 말했다. 전처 지연수, 아들 민수와 5주 째 함께 살고 있는 일라이. 그는 "지연수와 싸우진 않지만 눈치를 본다"면서 "결혼 생활을 할 땐 '자기한테 맞춰라'라는 느낌을 받았다. 그 때는 싸움을 피하기 위해서 '내가 맞춰야지' 이런 마인드를 가졌다. 이제는 그게 아니다"라고 얘기했다.

일라이는 "이제는 나도 중요해. 연수도 그렇겠지"라며 "같이 안 사는 게 맞는 거 같아"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연수는 코미디언 김영희, 기자 유수경을 초대해 식사를 즐겼다. 그는 집을 구경시켜주며 "일라이와 따로 잔다"고 설명했다.

지연수는 "아이는 절대 혼자 못 키운다"며 "마음이 훨씬 편하다"고 고백했다. 그는 "재결합 생각이 컸었다"며 "긍정적으로 생각했다. 이 사람의 사랑이길 바랐다"고 말했다. 지연수는 결혼 생활의 종지부를 찍은 이유에 대해 "내가 공항 라운지가 된 느낌이었다. 새로운 여정을 떠나기 전에 잠깐 들러서 편하게 쉬는. 또 재밌고 새로운 곳이 있으면 훅 떠나는…"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계속 지켜보고 있다"며 "어떤 선택을 하든 존중한다. 과거에 힘들었던 부분 지우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렇게 동거를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지연수와 달리 일라이는 부정적인 의견을 내비쳤다. 그는 알렉산더에게 "결혼 생활에 대한 충격이 크다. 생각도 하기 싫다"고 진심을 터놓았다. 일라이는 "(재결합하면) 옛날처럼 될거라는 게 뻔하다. 같이 사는 환경이 지옥 같은데 살고 싶겠냐. 편하지 않을 거다"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 둘 사이에서 민수도 불편할 거 같다"고 덧붙였다.

일라이는 "이혼하고 미국갔을 때 죽고 싶었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그는 "겨우 적응하고 돌아왔다"며 "내가 선택한 새출발이다. 이번에는 제대로 해야 한다. 안 그러면 끝난다. 민수한테 아빠도 없을 거다"라고 해 충격을 안겼다.

알렉산더가 "방송 볼 때는 좋아보였다"며 "스킨십을 한 이유가 뭐냐"고 물었다. 이에 일라이는 "가족으로서 지켜주겠다는 약속이었다. 재결합하는 거랑은 다르다. 여자로서는 사랑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그는 "재결합했는데 또 헤어지면 그 때는 어떡하냐"며 "100% 확신이 있을 때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집으로 돌아온 일라이가 지연수, 김영희, 유수경과의 대화에 참여했다. 지연수는 이혼 후 일라이와 처음 같이 살게 된 날을 떠올리며 "(일라이가 자고 있을 때) 몇 번이나 확인하러 갔다. 이게 꿈인지, 현실인지 불안했던 거 같다. 이런 날을 꿈꿔왔으니까"라고 말했다. 이에 일라이는 안절부절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 = TV 조선 방송화면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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