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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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투병' 서정희, 삭발 전 딸이 찍어준 사진 "마지막 머리"

기사입력 2022.06.17 10:1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방송인 서정희가 삭발 전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서정희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동주와의 사진작업. 동주가사진찍어준 날. 나의 사랑 나의 딸. 마지막 나의 머리"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서정희가 하얀색 모자와 상의를 입고 미소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최근 유방암 수술을 진행하고 함암치료를 위해 삭발을 했다고 알렸던 서정희가 단발 머리를 하고 있는 모습도 눈길을 끈다. 

딸 서동주가 찍어줬다는 사진을 공개하면서 그는 "나는 남이 보지못한 것을 너에게 보았고, 남이 받지 못한 사랑을 딸에게 받았고, 남이 알지 못한 것을 깨닫게 하셨지. 이 세상에서 제일 잘 한 일 한 가지가 동주를 낳은 거야. 엄마는 그렇게 생각해"라며 딸을 향한 애틋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서정희는 최근 유방암 투병 중이라는 소식을 전한 뒤 SNS 등을 통해 근황을 알리고 있다.

사진=서정희 인스타그램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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