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12-02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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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수술로 시즌 아웃, TOR 단장 "류현진도 실망하고 있어"

기사입력 2022.06.15 10:22 / 기사수정 2022.06.15 10:22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이 결국 팔꿈치 부상으로 시즌을 마감한다.

'MLB닷컴'은 15일(이하 한국시간) 류현진이 왼쪽 팔꿈치 척골 측부 인대(UCL) 상으로 수술을 받게 됐다고 전했다. 로스 앳킨스 토론토 단장은 '스포츠넷' 등 캐나다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류현진이 토미존 수술이 필요한지, 척골 측부 인대의 부분적인 수술이 필요할지는 엘라트라체 박사가 판단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2015년 5월 어깨, 2016년 9월 팔꿈치 수술을 집도한 켈란 조브 정형외과의 엘라트라체 박사가 추가 검진한 뒤 류현진의 수술 범위를 정할 예정이다. 앳킨스 단장은 "우리는 보수적 노선의 가능성이 있다는 희망을 갖고 있었고, 이에 대한 찬반양론을 따져보고 궁극적으로 이 절차를 진행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지난 2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 통증을 참고 등판한 류현진은 4이닝 3실점(2자책점)으로 공 58개만 던지고 조기강판 됐다. 결국 3일부터 왼쪽 팔뚝 염증을 이유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시즌 초반에도 비슷한 이유로 한 달 여 결장했던 류현진이었다.

'스포츠넷'에 따르면 앳킨스 단장은 류현진의 부상이 갑작스러운 질환이 아니라 만성적인 인대의 스트레칭과 당김 현상이라고 덧붙였다. 앳킨스 단장은 "류현진은 매우 강인한 사람이며 프로페셔널하지만, 빠른 시일 내 합류가 어렵다는 사실에 매우 실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류현진의 메이저리그 진출 후 세 번째 수술이다. 2015년 5월 왼쪽 어깨 관절와순 봉합 수술을 받았던 류현진은 2016년 9월 왼쪽 팔꿈치 괴사 조직을 제거 수술을 위해 또 한 번 수술대에 올랐다. 이후 재기에 성공한 류현진은 30대 중반의 나이, 6년 만에 다시 수술대에 오르게 됐다.

사진=USA투데이스포츠/연합뉴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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