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12-02 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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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만에 수술대 오르는 류현진, 2022 시즌 허무한 마감

기사입력 2022.06.15 07:38


(엑스포츠뉴스 김지수 기자) 부상으로 신음하던 류현진(35·토론토 블루제이스)이 결국 6년 만에 수술대에 오르게 됐다.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15일(이하 한국시간) 류현진이 왼쪽 팔꿈치 척골 측부 인대 부상으로 수술을 받게 됐다고 전했다.

'MLB닷컴'은 "류현진의 부상 정도는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인대 일부 제거나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라며 "올 시즌은 던질 수 없고 내년에도 시즌 초반은 결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류현진은 지난 4월 17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전 선발등판을 마친 뒤 왼쪽 팔뚝에 불편함을 호소한 뒤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한 달 간 회복 기간을 가진 뒤 지난달 15일 탬파베이 레이스전에서 복귀했지만 5월 27일 LA 에이절스전에서 또다시 팔꿈치 통증이 재발했다.

지난 2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도 투구수 58개만 기록한 뒤 조기 강판됐고 공식 인터뷰에서 "등판을 후회한다"고 말해 큰 부상으로 이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샀다. 

안타깝게도 류현진의 부상은 심각했다. LA 다저스 소속이던 지난 2016년 어깨 수술 이후 또 한 번 장기간 재활을 필요로 하는 수술을 받게 됐다. 

류현진은 2013 시즌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LA 다저스에 입단하며 빅리거의 꿈을 이뤘다. 올해까지 메이저리그 통산 175경기 75승 45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3.27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올 시즌은 부상 여파로 2승 평균자책점 5.67으로 마감하게 됐다.

2019 시즌 종료 후 토론토와 4년 총액 8000만 달러의 FA 계약을 체결한 가운데 내년까지 계약 기간이 남아 있지만 팔꿈치 수술로 시즌 아웃되면서 빅리그 생활 지속 여부도 안갯속으로 빠졌다.

사진=AFP/연합뉴스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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