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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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2' 신시아 "내 성장 과정 지켜봐 온 박훈정 감독님, 따뜻한 사람" (인터뷰)

기사입력 2022.06.14 14:50 / 기사수정 2022.06.15 02:1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신시아가 박훈정 감독을 향한 남다른 믿음을 드러냈다.

신시아는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영화 '마녀 Part2. The Other One'(이하 '마녀 2')(감독 박훈정) 인터뷰에서 영화와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마녀2'를 통해 박훈정 감독에게 발탁되며 스크린에 데뷔하게 된 신시아는 "어쨌든 제가 처음으로 찍는 상업영화의 감독님이시지 않나. 저의 첫 길잡이같은 그런 분이셨다"고 운을 뗐다.

이어 "감독님께 정말 많이 배웠다. 어떻게 보면 제 성장과정을 다 지켜봐 온 분이시지 않나. 감독님을 뭔가 한마디로 표현한다고 하면, 따뜻한 분이신 것 같다"고 말하며 미소를 보였다.


또 신시아는 "말 한마디 같은 것이 위로가 될 때도 있지만, 어떨 때는 정말 눈빛에서 오는 위로가 있지 않나. 뭔가 약간 고민이 있거나 할 때 감독님께서 저를 바라봐 주시는 것만으로도 힘을 얻을 때가 있었다"고 떠올리며 "완성된 영화를 보고 나니 더 감사하더라. 제가 연기한 것들을 관객들에게 잘 닿을 수 있게끔 편집도 잘 해주시고, 멋진 CG도 넣어주셨다. 늘 제게 '네가 소녀야'라는 말씀을 많이 해주셨는데, 그 말이 많이 힘이 됐다. 감독님께는 정말 감사한 것이 많다"고 진심을 전했다.

'마녀 2'는 초토화된 비밀연구소에서 홀로 살아남아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소녀(신시아 분) 앞에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녀를 쫓는 세력들이 모여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 영화로 15일 개봉한다.

사진 = NEW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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