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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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X에 미안한 '너구리' 장하권 "1번 시드로 롤드컵 가고 싶어"

기사입력 2022.06.13 20:48 / 기사수정 2022.06.14 16:54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너구리' 장하권이 서머 목표를 전했다.

13일 리그 오브 레전드 대회 측은 공식 웨이보에 '베릴' 조건희, '비디디' 곽보성, 장하권과의 인터뷰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스프링 시즌 아쉬웠던 점이 무엇이냐'는 물음에 조건희는 "팀적으로는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떨어진 게 제일 아쉬웠다"라고 말했고, 곽보성은 "다 같이 잘 못했다. (경기력을) 더 끌어올렸어야 했는데 그걸 못해서 아쉽다"라고 답했다.

'서머 목표'를 묻자 곽보성은 "현실적으로는 플레이오프다. 플레이오프에 가서도 폼이 좋다면 우승도 할 만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조건희는 "스크림 때보다 경기를 좀 더 오래 하고 싶다"라고 전했고, 장하권은 "서머 시즌에 우승해서 1번 시드로 롤드컵에 가고 싶다"라고 털어놨다.

끝으로 곽보성은 "중국 팬분들을 못 뵌 지 오래됐는데 나중에 꼭 뵐 수 있는 자리가 있었으면 좋겠다. 항상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는 인사를 건넸다.

장하권은 "FPX(에 있을) 때 많이 못했어서 항상 죄송한 마음을 갖고 있다. (FPX가) 올해 잘 되길 바라고 있고, 담원 기아에 돌아오게 됐는데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조건희는 "중국에서도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많은데 너무 감사드린다. 저랑 DRX를 많이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사진=리그 오브 레전드 대회 공식 웨이보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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