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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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2' 서은수 "박훈정 감독과 첫 미팅, '잘생겼다'고…캐스팅 감사" (인터뷰)

기사입력 2022.06.08 17:50 / 기사수정 2022.06.08 17:54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서은수가 박훈정 감독과 처음 만나 '마녀2' 이야기를 나누던 때를 떠올렸다.

서은수는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영화 '마녀 Part2. The Other One'(이하 '마녀 2')(감독 박훈정) 인터뷰에서 영화와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서은수는 '마녀2'에서 비밀리에 소녀를 쫓는 본사 요원 조현 역을 맡아 강렬한 액션 등 새로운 얼굴을 선보인다.

이날 서은수는 '마녀2'와의 첫 만남을 떠올리며 "회사를 통해서 출연 제안이 왔고, 감독님께서 미팅을 하고 싶다고 하셔서 어떤 역할인지도 모르고 미팅을 갔었다"고 웃으며 "'마녀2'였고, 또 박훈정 감독님의 작품이었기에 그 작품의 한 일원이 되고 싶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날 제가 정말 예쁘게 하고 갔는데, 감독님께서 저를 처음 보자마자 '잘 생겼네'라고 하시더라"고 다시 한 번 웃으면서 "이후에 조현 역할이라는 것을 알고 그렇게 캐스팅이 됐다. '대본이 재밌으면 연락줘'라고 하셨는데, 당연히 대본은 너무나 재미있었다. (촬영지) 제주도에 장기숙박하고 싶은 마음이었다. 그렇게 출연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감독님께 감사드린다. 저의 새로운 면을 봐주신 것 아닌가. 그 결단을 내리시는 것이 쉽지 않았을텐데, 액션을 어떻게 할 것인지 상상이 안 가는 저를 조현 역에 캐스팅 해주셔서 정말 감사했다"고 거듭 인사했다. 

'마녀 2'는 초토화된 비밀연구소에서 홀로 살아남아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소녀 앞에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녀를 쫓는 세력들이 모여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 영화로 15일 개봉한다.

사진 = 하이스토리 디앤씨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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