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2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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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갑잔치?" 장윤정, 단합대회 개최→후배들 지역특산물 선물 행렬 (당나귀 귀)[종합]

기사입력 2022.06.05 19:30 / 기사수정 2022.06.05 18:31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장윤정이 단합대회를 개최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장윤정이 후배들과의 단합대회 자리를 마련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장윤정은 댄서 신상수, 음악감독 장지원과 함께 계곡 근처의 평상으로 향했다. 평상에는 기존 후배 4인방인 해수, 곽지은, 영광, 지현을 비롯해 뉴페이스 후배 5인방인 허찬미, 두리, 황윤성, 허민영, 박경덕이 앉아 있었다.

구 후배 4인방은 뉴페이스들의 등장에 위기감을 느낀 모습을 보였다. 장윤정은 단합대회를 의미 있고 재미있게 즐겨보자고 말하며 건배를 제안했다. 후배들은 장윤정의 건배사가 끝나자마자 일제히 고개를 돌려 한 잔씩 들이켰다. 전현무와 김숙은 "조직 세계에서나 저러는 거 아니냐", "저런 장면을 영화 '신세계'에서 봤다"며 웃음을 터트렸다. 장윤정은 당시에는 보지 못했다고 밝혔다.



장윤정과 후배들은 능이버섯백숙, 메밀전병, 도토리묵무침 여름 보양식 한 상으로 식사를 시작했다. 구 후배 4인방은 식사 도중 "선물을 준비했다"면서 각자 준비해온 선물을 꺼냈다. 대구 출신 곽지은은 사과 6개를 선물로 전하며 장윤정이 특산물이나 음식 드시는 것을 좋아해서 지역 특산물을 선물로 준비해왔다고 했다. 영광은 금산 인삼을 가져왔고 목포 출신인 지현은 갑오징어, 병어, 갈치를 가져왔다.

해수는 전주 모주, 합죽선을 선물로 건넸다. 장윤정은 예상치 못한 선물 행렬에 웃음이 멈추지를 않았다. 전현무는 "아니 회갑 잔치야. 사또야? 사또냐고"라고 어이없다는 얼굴을 보였다. 뉴페이스 후배들은 리액션이라도 열심히 하는가 싶더니 "저희도 준비를 했다"며 반격에 나섰다.

허찬미의 남양주 먹골 배를 시작으로 마트를 다 털어왔다는 황윤성의 숙취해소제 및 헛개 음료, 광주 출신 두리의 육전, 어머니표 묵은지까지 선물이 이어졌다. 박경덕과 허민영은 각각 신안 민어, 간장 게장, 횡성 한우를 장윤정에게 선물로 건넸다.

장윤정은 단합대회 2부로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했다. 곽지은, 영광, 지현의 꽉낀지현, 해수, 허찬미, 박경덕의 이정표, 두리, 황윤성, 허민영의 공자가 팀으로 나섰다. 장윤정은 신곡 '이정표'를 팀명으로 정한 이정표팀에게 추가 점수를 줬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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