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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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마련' 김광규 집들이...전현무 vs 기안84 '그림대결' (나 혼자 산다)[종합]

기사입력 2022.06.04 00:07 / 기사수정 2022.06.04 00:07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내집마련'에 성공한 김광규가 집들이를 했다.

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광규의 집들이 현장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광규는 무지개 회원들을 위한 집들이를 위해 파스타 면, 소고기를 꺼내 요리를 시작했다. 김광규가 요리를 시작하던 그때 전현무가 도착했다. 전현무는 집들이라서 챙겨왔다며 수박을 건네고는 김광규의 집을 둘러보고 "형 성공했네. 연예인 집이네"라고 감탄을 했다.

김광규는 전현무에게 파스타 요리를 맡긴 뒤 안심 스테이크를 구웠다. 전현무는 파스타에 대해 잘 아는 듯 알 덴테까지 언급해 가며 봉골레를 만들었다. 음식이 다 되자 기안84와 화사가 등장했다.



기안84와 화사는 전현무표 봉골레를 먹어보더니 서로 의문의 눈빛 교환을 했다. 기안84는 봉골레가 싱겁다고 했다. 화사 역시 "그냥 면만 삶은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전현무는 "너 짜게 먹는 구나"라고 자신은 괜찮다고 주장했다. 기안84는 전현무가 태국 고추를 많이 넣은 탓에 계속 기침을 하면서 먹기도 했다.

김광규는 기안84가 술을 사왔다고 하자 이번에 집을 사면서 구입한 와인 잔을 꺼내왔다. 멤버들은 건배사로 "입주를 축하합니다"라고 입을 모으며 김광규의 내집마련을 다시 한 번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안84는 김광규의 집을 처음 왔는데 편하다고 했다. 화사는 "형님이 계시는 곳은 다 편한 것 같다"고 했다.

전현무는 김광규가 최근 잘 되는 드라마에 다 나온 얘기를 꺼냈다. 김광규는 운이 좋았던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기안84는 "저 기운 좋은 거 읽을 줄 안다. 형님 더 잘될 것 같다"고 했다.

김광규는 양식을 먹고 허할 동생들을 위해 갓 지은 밥에 김, 김치를 가져왔다. 기안84는 화사가 남긴 밥까지 먹으며 식욕을 폭발시켰다. 전현무는 "마지막에 먹은 게 제일 맛있다"고 했다.

전현무와 기안84는 각자 김광규에게 줄 그림을 그려온 사실을 공개했다. 전현무는 김광규의 밝은 미래를 기원하며 그렸다더니 그림을 보여주기 전 미리 "화 내지 마"라고 했다. 김광규는 전현무가 그린 자신의 모습에 슬리퍼를 던질 기세였지만 기안84는 진심으로 그림이 괜찮다고 했다. 김광규는 "해는 주체할 수 없는 화가 오른다. 일주일 간 고생한 거 생각해서 감사하게 받도록 하겠다"고 했다.

기안84는 그림 공개를 앞두고 "현무 형 때문에 그림 열심히 그려야겠다는 자극을 받을 줄이야"라고 말하며 "형 거는 평면적이다. 제가 보기에 이거 좀 불길하다. 지는 해 같다. 자연친화적인 색감으로 했다. 어두운 색깔을 절제했다"고 설명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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