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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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진, 김청과 티격태격…"꼬박꼬박 말대답" 폭발 (같이 삽시다)[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6.01 06:45 / 기사수정 2022.06.01 01:49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같이 삽시다' 이경진이 박원숙, 김청과 티격태격 케미를 발산했다.

지난 5월 31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옥천 9경 도장깨기에 나선 혜은이, 박원숙, 김청, 이경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혜은이는 부소담악을 "옥천 9경 중 3경"이라고 소개하며 "보트를 타고 절경에 가까이 가보자"고 제안했다. 이에 이경진은 "뱃멀미가 있다"며 "내가 내려달라고 하면 바로 내려달라"고 요청했다. 혜은이가 "호수 한가운데서 어떻게 내려주냐"며 당황스러워했다. 이경진이 "내가 생각보다 겁이 많다"고 하자, 박원숙은 "그냥 지 멋대로 하는 거다"라며 '팩폭'을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보트를 타기 전 사선녀는 간식을 먹는 시간을 가졌다. 박원숙이 "마른 애들은 확실히 안 먹더라"고 말했다. 김청이 "살이 안 찌려면 하루에 다섯 끼를 먹으라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에 박원숙은 "나 여기에 다섯 끼 먹으면 안 된다"고 고개를 내저었다. 이경진이 "언니는 (다섯 끼를) 한 번에 다 먹더만"이라고 해 박원숙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다. 그는 "나이 드니까 잘 먹는 게 복이더라"라고 수습했다.

박원숙은 "촬영 중에 크게 넘어졌다. 주변 사람도 어디 부러진 거 아니냐고 놀랐을 정도"라며 관련된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정형외과에 갔더니 나이에 비해 골밀도가 좋다고 하더라. 잘 먹고 잘 자서 그런 거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선녀는 식당서 진한 생선국수를 맛봤다. 김청이 앞접시에 샐러드를 덜어먹는 이경진을 보며 "그렇게 하면 무슨 맛이냐. 맛이 섞이지 않냐"고 지적했다. 이에 이경진은 "내 맛"이라고 답하며 웃었다. 김청은 "저런 걸 보고 네 맛도 내 맛도 없다고 하는 거야"라고 농담을 했다. 

김청과의 끝없는 티키타카에 이경진은 "청이는 다 좋은데 꼬박꼬박 말대답을 하더라"고 이야기했다. 김청은 "왜 말대답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선배님"이라며 발끈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경진은 "내가 구박을 해야 재밌지. 이렇게"라고 하면서도 "고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실랑이를 벌이는 두 사람을 보던 박원숙은 "우리 밥 먹게 너희 나가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경진은 "청아, 열 받지 마라"라며 김청을 달랬다. 이에 김청은 "나를 들어다 놨다 한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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