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4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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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PD, 이서진에 "미국 건물에 형 얼굴 붙여주겠다"…해외진출하나 (뜻밖의 여정)[종합]

기사입력 2022.05.30 00:50 / 기사수정 2022.05.29 23:57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나영석 PD가 이서진에게 해외진출을 약속했다.

29일 방송된 tvN '뜻밖의 여정'에서는 매니저의 역할을 해내는 이서진의 모습을이 그려졌다. 이서진은 "호박이랑 두부 사와서 저녁은 된장찌개를 해먹자"라는 윤여정의 말에 나영석 PD와 함께 장보기에 나섰다.

차를 운전하며 마트로 향하는 이서진은 갈빗집을 발견하고 반가움을 표했다. 이서진이 발견한 갈빗집은 LA에 도착한 뒤 제일 먼저 언급했던 맛집이다. 이서진은 "여기가 갈비 1등이다. 숯불로 굽는다. 앉아서 먹어야 한다. 포장은 안 된다. 저기가 제일 맛있다. 저기 가면 짐 캐리 앉아있고 그런다. 벌써 숯불 냄새 나지 않냐"라고 말하며 흥분한 모습을 보였다.


이런 이서진의 말을 들은 나영석 PD는 "그거 환상 아니냐. 200미터 떨어졌다"라고 말하며 질색했다. 하지만 곧 깜짝 놀라며 "(숯불 냄새가) 난다"라는 말을 하는 나영석 PD의 모습에 모두가 웃음을 터트렸다.

한국에서 맡은 숯불 냄새에 모두가 반가움을 표하던 중 나영석 PD는 건물에 그려진 윤여정의 그림을 발견하게 된다. 애플 티비 플러스 '파친코'의 포스터가 그려진 건물에 모두가 반가운 기색을 드러냈다.

특히 반가움을 표한 나영석 PD는 "진짜 크다 맨밑에 선생님 얼굴이다"라며 감탄했다. 이어 이서진에게 "형 내가 약속 하나 하겠다"라는 말을 남겨 시선을 모았다.

"3년 안에 저기에 형 얼굴 붙여주겠다"라고 말한 나영석 PD를 크게 비웃은 이서진은 "지명수배나 붙이지 말아라"라고 단언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후 장보기에 나선 이서진과 나영석 PD는 한국 냄새가 나는 재료들을 사고 숙소로 돌아왔다. 이서진은 "미국판 '삼시세끼'를 찍자"라는 말과 함께 수준급의 요리실력을 선보였다. 윤여정을 보기 위해 숙소에 방문한 윤여정의 친구는 "요리를 꽤 하나 보다"라며 이서진의 실력에 감탄했다.

이서진은 "요리 프로그램하는 사람입니다"라는 말로 자신을 소개했다. 이런 이서진의 말을 들은 나영석 PD는 "나는 빠져있어도 되겠다. 남은 건 이서진이 혼자 하면 될 거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이서진은 울분을 토하며 "뭘 빠져있냐. 20분 동안 나 혼자 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서진의 노력 끝에 LA에서 한식 한상이 펼쳐졌다. 불고기까지 얹어진 식탁에 모두가 감탄했다. 맛있게 식사를 이어나가는 윤여정의 모습에 이서진은 뿌듯함을 감추지 않았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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