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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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서류 상 母 호칭=누나, 평생은 NO"…김구라 "말이 되냐" (그리구라)[종합]

기사입력 2022.05.29 07:30 / 기사수정 2022.05.29 04:09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그리가 아버지 김구라의 아내를 누나라고 부르지만, 평생 그러진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7일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는 '식물원 아니고 카페 맞습니다.. 대형 분수가 3개! 450개가 넘는 좌석이 있는 초대형 식물원 카페!! 밀가루 러버 김부자의 달콤한 데이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김구라와 그리는 카페를 찾았다. 김구라는 "이 시간 만큼은 조회수 관계없이 행복하다"며 만족을 드러냈다.

KBS 2TV '갓파더', 티빙 '결혼과 이혼 사이'에 합류한 그리는 "이혼의 아이콘", "재결합의 아이콘"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구라는 "그거는 아니고 이혼 가정의 아이콘. 네가 했던 경험을 담담하게 얘기하면 된다"고 조언했다.

김구라는 "서류 상으로 엄마가 된 분이 계신데, 나한테 엄마는 하나다"라던 그리의 발언을 언급했다. 그리는 "그 누나를 생각해 봤을 때, 내가 5~60살이 넘어서도 누나라고 할 순 없다"고 입을 열었다.

김구라는 "말도 안 된다. 지금 당장은 누나라고 하고 나중에 나이 먹고 하면 (바꿔라)"라고 말했다. "어떻게 될지는 모르는데 차츰 생각해 봐야겠다"는 그리에게 김구라는 "나중에 네가 어머니라고 하는 거다. 네가 나이 50살 먹고 누나라고 하면 그게 비정상적인 놈이다. 그때 네가 누나라고 부르라고 해도 못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구라는 "나중에 생각해 보겠다 나이 50 먹으면 누나라고 안 할 거 아니냐. 그럼 됐다"며 "남들이 보면 콩가루 집안이라고 한다. 아버지랑 몇십 년을 같이 살았는데 누나라고 하는 게 말이 되냐"고 강조했다.

앞서 남주혁을 닮았다는 반응에 그리는 "네가 무슨 남주혁을 닮았냐"고 해명했다. 김구라가 "눈이 조금 닮지 않았냐"고 하자 그리는 "엄마 닮았다"라고 반박했다.

한편, 김구라는 지난 2020년 12세 연하의 아내와 혼인신고를 했다. 재혼 1년 만에 아들을 품에 안았다.

사진=유튜브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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