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12-10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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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 자신 있는 '페이커' 이상혁, 롱런의 원동력? "남들에게 지고 싶지 않아" [MSI 2022]

기사입력 2022.05.29 08:17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페이커' 이상혁이 본인의 원동력에 대해 털어놨다. 

지난 28일 부산 BEXCO 제 1전시장에서는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id-Season Invitational, MSI) 2022'(이하 MSI 2022) 녹아웃 스테이지 T1 대 G2의 맞대결이 진행됐다. 

이날 T1은 3대0으로 G2를 격파하며 짜릿한 복수를 성공시켰다. 압도적인 경기력이었다. 매 세트 주도권을 꽉 쥐고 놓치 않으며 G2를 어렵게 만들었다.

G2전 캐리롤을 제대로 수행한 이상혁은 경기 후 치러진 라이엇 공식 승자 인터뷰에서 "3대 0 승리를 해내서 기분 좋고 복수보다는 승리 자체가 기쁘다"며 결승 진출 소감을 전했다.

이상혁은 1세트 미드 트타를 오랜만에 꺼내들었다. 그는 트타 픽에 대해 "조합적으로 카운터 치기 좋아서 선택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미드 트타에 이어 르블랑, 아칼리로 캐리를 도맡은 이상혁. 그는 G2전 캐리롤에 대해 "상황상 그런 픽을 선택했고 역할을 잘 해냈다. 우리 팀은 상황에 따라 플레이 스타일을 유동적으로 바꾼다. 그 중 한 부분이었다"고 설명했다. 

오랜시간 프로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이상혁. 그는 지금까지 실력을 유지할 수 있었던 원동력으로 "남들에게 지고 싶지 않은 마음이 크다. 내 자신을 뛰어 넘고 싶은 마음도 있다. 더 발전하고 싶어서 열심히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T1은 드디어 이제 마지막 결승전만 남았다. 이상혁은 RNG전에 대해 "준비 시간이 하루 밖에 없기 때문에 컨디션 조절을 잘하고 어떤 픽으로 약점을 공략할지 이야기 나누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RNG를 상대로 다전제 패배가 없었던 이상혁. 그는 이에 대해 "크게 신경 쓰지 않지만 RNG는 신경을 많이 쓸 것 같다. 럼블 때도 긴장했다. RNG와의 결승에서 조금은 좋은 어드밴티지가 될 것 같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상혁은 다시 우승컵을 차지할 수 있는 자신감에 대해 "RNG도 물론 강하지만 우리는 럼블부터 많은 걸 배웠다. 방심만 안 한다면 우리가 우승할 것 같다"고 전했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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