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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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G '릭비' 코치, 4강 진출팀? "G2만 아니면 돼…T1, 상대하기 편할 듯" [MSI 2022]

기사입력 2022.05.24 16:55 / 기사수정 2022.05.25 11:32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릭비' 한얼 EG 코치가 4강 진출 소감을 전했다.

24일 부산 벡스코 제 1전시장에서는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id-Season Invitational, MSI) 2022'(이하 'MSI 2022') 럼블 스테이지 5일차 경기가 진행됐다.

5일차 두 번째 경기에서 PSG 탈론과 맞대결을 펼쳤던 EG는 한타력을 폭발시키며 깔끔한 승리를 거뒀고,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경기가 끝난 후 진행된 라이엇 공식 인터뷰에서 '릭비' 코치는 "오랜만에 인사드리게 됐는데, 좋은 모습으로 뵙게 돼 반갑다"라는 인사를 건넸다.

릭비는 "저희 팀이 잘하는 챔피언들이 메타에 맞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어제부터는 자신있는 챔피언을 할 수 있게 돼서 다행이다. 다들 4강 진출을 기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대니'가 사미라를 좋아하는데 항상 사미라를 뽑을 각을 보고 있었다"라며 "PSG 탈론이 카이사 뽑은 순간 사미라를 뽑으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부연했다.

'4강에 누가 진출할 것 같냐'는 질문에 릭비는 "G2만 안 올라오면 될 것 같다. 저희가 G2에게 전패를 했는데 다음 경기에서는 꼭 잡고 싶다. G2가 25연패를 해야 되기 때문에 저희가 이겨서 빨리 집에 보내주고 싶다"라고 답했다.

릭비는 4강에서 상대하고 싶은 팀으로 T1을 꼽으며 "T1이 가장 편할 것 같다. 의미가 있고, 재밌을 것 같다. (정)언영이랑 '페이커' 선수도 있지 않나"라고 밝혔다.

G2전을 앞둔 릭비는 "한 판도 못 이긴 채 지고 싶지는 않다. 물론 저희가 다 졌는데도 G2보다 순위가 높으면 재밌을 것 같지만, 이기기 위해 열심히 하겠다"라고 전했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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