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08-19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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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TFT 신규 세트 '용의 땅' 소개…"새로운 조합과 증강체 업데이트가 특징"

기사입력 2022.05.23 22:38 / 기사수정 2022.05.23 22:39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TFT 신규 세트인 '용의 땅'이 소개됐다.

지난 20일 라이엇 게임즈는 오는 6월 8일 공개될 전략적 팀 전투(이하 TFT)의 신규 세트 '용의 땅' 프레스 브리핑을 진행했다.

프레스 브리핑에는 TFT 리드 게임 디자이너인 스티븐 모티머, 세트 디자이너인 매튜 위트록, 콘텐츠 담당인 크리스틴 라이, UX 선임 디자이너인 알리샤 로링이 참여했다.

라이엇 게임즈가 제작, 배급하는 TFT는 리그 오브 레전드 세계관 기반 전략 게임으로, 그중 일곱 번째 세트인 '용의 땅'은 마법과 고대 용이 가득한 환상의 세계다.

'용의 땅'에는 7개 영역에 살고 있는 고대 용들이 등장하며 높은 체력과 계열 특성 추가 효과를 세 배로 적용받는 용 특성이 추가된다. 새로운 세트의 특성에 대응하는 증강과 더불어 조합에 상관없이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증강도 도입된다.

새로운 전설이들도 추가된다. 먼저, '뿜뿜이'와 '뽀글이'가 꼬마 전설이의 대열에 합류하고, 새로운 신화급 전략가이자 드럼 연주를 담당하는 '현자 배불뚝이'가 등장한다.

총 5가지 구상이 주어지는 가운데, 플레이어는 주어진 구상에서 선택하거나 골드를 사용해 새로운 구상을 선택할 수 있으며 최선의 결정을 내려 게임을 마무리해야 한다.

골드 증강체, 실버 증강체를 획득할 수 있는 '용의 땅'에서는 증강체 변경이 가능하다. 만약 획득한 증강체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게임당 한 번씩 교체할 수 있다.

세트 이름이 '용의 땅'인 만큼 게임에는 7마리의 용이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용을 상징하는 챔피언은 많지 않기에 나머지 용들은 자체적으로 제작됐다.

첫 번째 용인 '데자'는 후방에서 마법 피해를 입힌다. 탱커 유닛인 '이다스'는 전반에서 사용 가능하다. '시오유'와 큰 입으로 대상을 깨부수는 '사이펀'도 등장한다.

전설급 용 3마리도 존재한다. 번개를 쏟아내리는 아오 신, 블랙홀을 소환하는 아우렐리온 솔, 인간에서 용으로 변하며 화염을 내뿜는 쉬바나가 있다.

자리 두 칸을 차지하는 용은 타 유닛의 두 배 비용인 10골드를 주고 구매할 수 있다. 용은 계열 특성이 3배 중첩되지만, 한 마리의 용만 사용해야 특성 효과가 발동한다. 두 마리 이상이면 특성 효과가 발동하지 않을 뿐더러 추가 체력을 잃게 된다.

새롭게 업데이트된 유닛들도 있다. 10골드짜리 전설급 용인 쉬바나는 스킬을 시전할 시 모양이 바뀌며 날아올라 적 유닛에게 피해를 입힌다. 첫 시전 때는 모양이 바뀌고, 재시전을 하면 용의 모습으로 불을 내뿜는다.

미니 야스오는 5골드짜리 유닛으로, 완전히 새로운 스킬로 무장했다. 먼저 스킬을 시전하면 적군에게 돌진해 피해를 입힌다. 스킬을 세 번 시전하면 적군을 띄워올리고, 공격 범위도 광범위해진다. 또한 적이 처치될 때까지 반복적으로 검을 휘두른다.

별 소환사라는 특성을 지닌 소라카는 유성을 소환하며 아군 체력과 전략가 체력을 회복시켜준다.

바드는 길드 특성과 고유 특성 모두 바드의 특성을 가진다. 바드가 춤을 추면 음표를 획득하고, 음표를 획득하면 더 비싼 챔피언을 획득할 수 있다.

아울러 '용의 땅'에는 4가지 특성이 추가된다. 먼저 폭풍 특성에서 폭풍 유닛은 몇 초 동안 번개를 통해 적군 전체에게 피해를 입힌다. 이때 아군의 공격 속도는 올라간다.

옥 조각상을 소환하는 옥 특성도 있다. 옥 조각상에 인접한 아군은 훨씬 강력해지고, 옥 조각상 역시 강력해진다. 옥 조각상은 허수아비 역할을 하면서 적군을 공격하고, 공격을 받았을 시 산산조각나며 적군에게 피해를 입힌다.

새로 생긴 쉬머스케일 특성의 경우, 많이 플레이할수록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이때 골드나 조합 아이템도 획득 가능하다.

길드 특성은 용이 없는 프리미엄 단계로, 정통적인 RPG 특성을 지니고 있다. 길드 유닛은 서로를 증강시켜준다. 각 유닛마다 가져오는 혜택이 다르며, 상징 아이템을 사용하게 되면 다른 유닛도 길드로 사용하고 그 혜택을 가져올 수 있다.

이어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 TFT 팀은 '용의 땅' 세트를 제작하게 된 이유와 람머스의 합류 여부, 앞으로의 계획 등을 밝혔다.

다음은 질의응답 전문이다.

> 새롭게 추가된 피니셔 효과는 사용자만 볼 수 있나. 다른 유저도 볼 수 있나?


피니셔 효과는 전투의 당사자들이라면 모두가 볼 수 있다. 또한 전투를 구경하는 이용자들도 볼 수 있다.

> 피니셔 효과에 on/off 기능이 있나?

현재 끌 수 있는 기능은 없다. 이 효과는 미니 야스오를 사용할 때만 발동하며, 별도로 구매하는 건 불가능하다.

> TFT에서는 용과 관련된 시너지가 많이 있는데, 이번에 따로 드래곤 세트를 만들게 된 이유는?

과거에도 용의 테마를 부분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회는 있었지만 100% 용 유닛으로만 구성된 게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고, 저희가 용을 좋아해서 잘할 거라는 자신이 있었다.

> '용의 땅'에도 증강체 시스템이 등장하는데, 이를 등장시킨 이유가 무엇인가? 또, 앞으로 모든 시즌에 계속 도입할 계획인지 궁금하다.

먼저 우리는 플레이어에게 변동성을 주고 싶었고, 매판마다 다른 느낌을 주고 싶었다. 증강체는 플레이하기 재밌고, 성공적이었기에 잠재적인 연구 기능으로 남을 수 있지만, 확답은 줄 수 없다. 이번에 시도를 해본 후 플레이어가 좋아하고 이전과 동일한 성과를 낸다면 계속 도입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다시 생각해 볼 것이다.

> 다양한 롤 챔피언, 창작 인물들이 TFT에 합류한 가운데, 람머스는 아직 TFT에 합류하지 못했다. 람머스의 빠른 합류를 기대해도 될지?

우리도 람머스를 합류시키고 싶고 매번 검토를 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적합한 세트를 찾지 못했다. 현재 람머스에 대한 기대치가 높기 때문에 정말 좋은 챔피언으로 출시돼야 할 것 같다.

> 지난 기계와 장치 세트에서는 TFT 최초로 오리지널 챔피언 실코가 등장했고, 이번 세트에도 새로운 용들이 등장했다. 앞으로도 TFT만의 오리지널 챔피언을 볼 수 있나?

모든 세트마다 등장하지는 않고, 기회가 있거나 필요하면 등장시킬 것이다.

> 유닛별 밸런스 조절에 대한 이용자들의 관심이 높은데 TFT의 밸런스를 어떻게 조절하는지, '용의 땅'에서는 어떤 방식으로 밸런스를 조절할 것인지 궁금하다.

밸런스를 조절할 때는 디자이너의 의도, 플레이어의 인식, 데이터의 현실성을 고려한다. 수치적으로 조절을 하기 때문에 시간은 제한적이지만 최선의 결과를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게임 규모에 비해 밸런스 팀 규모가 작은 건 사실이지만 밸런스와 재미 모두를 챙길 것이다.

> 용 챔피언은 상당히 비싸고 강력해 보인다. 모두가 후반에 용 챔피언을 하나씩은 보유할 것 같은데 혹시 이런 부분이 의도된 건지? 아니면 용은 덱을 구성할 수 있는 하나의 선택지일 뿐, 꼭 용이 없어도 후반에 강력한 조합을 구성할 수 있도록 의도된 건지 궁금하다.

모두가 용 유닛을 플레이할 거라 생각하지만, 의도적으로 그렇지 않게 만들었다. 용이 없더라도 강력한 조합을 구성할 수 있고, 수많은 조합으로 승리를 가져갈 수 있다.

> 매 세트마다 새로운 시도를 한다고 했는데 타 세트와 차별화되는 '용의 땅'만의 핵심 재미 요소는 무엇인가?

여러 가지의 조합이 과거에 비해 새롭고, 증강체가 전반적으로 업데이트됐다는 점 등이 차별화되는 부분이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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