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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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 ♥한지민과 달달 스킨십+직진남 매력 '심쿵' 유발 (우블스)

기사입력 2022.05.23 11:51 / 기사수정 2022.05.23 11:51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우리들의 블루스' 김우빈이 한지민에게 직진하는 순정파 박정준으로 분해 '심쿵'을 유발했다.

2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14회에서는 마냥 좋았던 자신과 영옥(한지민 분) 사이에 실금이 가자 이를 단단히 붙이기 위해 노력하는 정준(김우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 초반에는 비밀 연애 중인 정준과 영옥의 알콩달콩한 모습이 비춰졌다. 상대를 바라볼 때 마치 꿀이 뚝뚝 떨어지는 듯한 김우빈의 멜로 눈빛과 더불어 우월한 피지컬이 설렘을 더했다. 행복에 젖은 정준은 자연스럽게 영옥과의 미래를 꿈꾸게 됐다. 그는 영옥에게 자신은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다며 진지한 자신의 마음을 너무 무겁지 않게 전했다. 

그러나 영옥은 자신의 인생에 걸림돌이라 여기는 친언니 영희(정은혜)가 곧 제주도로 찾아올 걸 알고 정준과의 관계를 정리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이별을 고하는 영옥에 정준은 심장이 떨어진 듯 놀랐지만 선장으로서의 본분을 잊지 않으며 덤덤하고 침착하게 배를 몰았다. 갑작스러운 상황에도 본래 차분한 성정의 소유자답게 마음을 다잡으며 "만나서 얘기하자"고 문자를 보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화를 내지 않으려고 스스로를 진정시키기도 했다. 공항으로 향하는 영옥을 따라간 정준은 그곳에서 영희와 마주했다. 다운증후군과 발달장애 2급인 영희를 보고 살짝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이내 핸드폰으로 병명을 검색하며 진지하게 정보를 찾기 시작했다.  
 
정준은 다시 영옥을 찾았다. 그는 영희에게로 가서 눈을 맞추며 “저는 박정준입니다. 영옥이 누나랑 사귀어요. 잘 부탁합니다”라고 인사해 결코 흔들리지 않는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정준에겐 영옥의 아픈 언니가 아무런 걸림돌이 되지 않았던 것. 놀란 영옥과 해안가로 향한 뒤, 그는 우리가 왜 헤어지냐고 물으며 애절하게 설득했다.

영희의 존재가 이별 사유가 될 수 없다며 진심을 전하고, 눈물을 훔친 정준. 그는 이내 “잘 봐, 내가 누나를 얼마나 사랑하는지”하고 영옥의 손을 꼭 붙잡고 앞으로 걸어가 믿음과 든든함을 줬다. 

한편, ‘우리들의 블루스’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사진 = tvN '우리들의 블루스'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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