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07-0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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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루셉스키 "손흥민을 본 순간, 슈팅할 수 없었다"

기사입력 2022.05.23 06:40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토트넘 홋스퍼에서 성공적인 임대 생활을 보낸 데얀 쿨루셉스키가 소감을 전했다.

토트넘은 23일(한국시간) 캐로 로드에서 열린 노리치 시티와의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최종라운드 경기에서 5-0으로 크게 이겼다. 토트넘은 4위를 확정 지었다. 

토트넘은 전반 16분 데얀 쿨루셉스키의 득점을 시작으로 32분 해리 케인이 연속골을 넣었다. 후반에도 쿨루셉스키가 19분 득점을 했다. 이어 후반 25분과 30분, 손흥민이 멀티 골을 터뜨리며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티켓 확보에 성공했다. 

경기 후 쿨루셉스키는 영국 BBC와의 방송 인터뷰에서 "정말 좋다. 내가 일어나길 바라던 순간이 일어났다. 심지어 더 좋은 상황이다. 우리는 우리가 해야 하는 걸 했다. 시즌이 끝났다. 난 빨리 가족들과 축하하고 싶다. 우리는 정말 흥분됐다. 축구에 100% 확신은 없다.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쿨루셉스키는 이날 멀티골로 득점왕을 차지한 손흥민에 대해 "난 슈팅 기회가 있었고 손흥민을 봤다. 난 내가 슛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 우리는 그 덕분에 매우 행복하다"라고 밝혔다. 

쿨루셉스키는 손흥민에게 한 차례 득점 기회를 만들어줄 수 있었다. 후반 초반 수비라인을 깨고 침투하는 과정에서 골키퍼까지 제쳤다. 그는 함께 침투하는 손흥민을 향해 패스하려 했지만, 중심을 잃고 넘어지면서 패스해 수비에게 걸렸다. 

쿨루셉스키는 이 실수 이후 곧바로 득점을 했다. 그는 "난 당황했다. 내가 이렇게 실수하면서 시즌을 끝낼 수 없다고 생각했다."라며 "내 목표들이었다"라고 밝혔다. 

그는 득점 직후 루카스 모우라와 교체됐다. 해트트릭을 노릴 수 있었다는 기자의 질문에 그는 "난 단지 시즌이 끝나서 행복했다. 난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걸 다 했다. 난 이 네 달 동안 토트넘에서 뛰어 행복하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안토니오 콘테가 승자다. 그는 승리하기 위해 모든 걸 다한다. 그는 롤모델이다. 난 그가 토트넘 감독으로 남길 바란다"라며 콘테 감독의 잔류를 바란다고 내비쳤다. 

사진=Reuters/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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