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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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자는 나였어" 나인우, 입수지옥 뚫고 '최후의 1인 등극' (1박2일)[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5.23 07:35 / 기사수정 2022.05.23 10:5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나인우가 최후의 1인으로 등극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나인우가 최후의 1인으로 등극하며 최종 승자가 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강원도 동해안을 배경으로 '하나 빼기 투어'에 나서며 각 코스마다 한 명씩 의문의 선택 관광을 하게 됐다. 동해 묵호항에서는 김종민이 첫 번째 선택 관광인 울릉도에서 명이나물 캐기에 걸려 울릉도로 떠났다.

연정훈, 문세윤, 딘딘, 나인우는 무릉별 유천지 관광을 즐긴 후 강릉 오죽헌으로 이동했다. 김종민에 이어 연정훈이 두 번째 선택 관광에 걸렸다. 연정훈은 목장 일 돕기에 나섰다. 문세윤, 딘딘, 나인우는 강릉 현지식으로 푸짐한 점심식사를 마친 뒤 스티커 사진을 찍었다. 스티커 사진에서 흔들리게 나온 문세윤은 세 번째 선택 관광을 위해 설악산으로 갔다.



최후의 2인이 된 딘딘과 나인우는 속초 해수욕장에 도착했다. 이정규PD는 두 사람에게 "마이크를 빼서 메모리를 갈아야 할 것 같다"고 했다. 이에 오디오 감독이 딘딘과 나인우에게 다가가 "편하게 쉬어야지"라고 말하며 마이크를 빼줬다.

그때 멤버들을 잡아 갔던 경호 팀 2명이 모습을 드러냈다. 딘딘은 경호 팀을 보더니 "카메라를 왜 찼어? 맨발인데?"라고 의아해 하다 뭔가 알겠다는 듯 "마이크를 벗긴 이유가 제정신이 아니구먼"이라고 발끈했다.

이정규PD "지금부터 게임 시작한다. 그냥 자유시간이다"라고 말했다. 나인우는 무슨 상황인지 알 수가 없어 "룰은 없는 건가요?"라고 물어봤다가 경호 팀에게 끌려가 입수를 했다. 어리둥절해 하던 딘딘은 마이크를 말했다가 끌려갔다. 나인우는 "정해진 말이 있나 보다"라고 추측을 했다.

딘딘은 "내가 마이크 얘기했고"라고 말했다. 경호 팀은 딘딘의 말이 끝나자마자 또 끌고 갔다. 나인우는 딘딘이 자신까지 끌고 가자 바다에 빠졌다가 나오면서 "아 진짜 딘딘 형"이라고 말해 또 입수를 했다.

이정규PD는 딘딘에게 "이름이 영어시네요"라고 말하며 "이제 다 아셨겠지만 룰은 훈민정음이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나인우는 멤버, 커피 등을 말해 입수했고 딘딘 역시 스티커, 바캉스, 컨디션 등을 말하면서 입수지옥에서 빠져 나오지 못했다. 

이정규PD는 입수 횟수 결과를 발표했다. 나인우와 딘딘은 각각 다섯 번, 일곱 번 입수한 상태였다. 경호 팀은 더 많이 입수한 딘딘 곁으로 갔다.

이정규PD는 "나인우 씨는 저희 관광 버스를 타고 베이스캠프로 들어가시면 되고 딘딘 씨는 대중교통 타고 들어가시면 된다"고 말했다. 딘딘은 물에 젖은 채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한다는 사실에 짜증이 폭발했다. 반면에 나인우는 "승자는 나였어"라고 소리를 지르며 좋아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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