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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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씬해졌어"…하재숙, ♥남편과 달달 애정행각 (빼고파)[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5.22 07:40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빼고파' 하재숙이 남편과 달달한 애정행각을 벌였다.

2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빼고파'에서 멤버들의 집을 기습 점검하는 김신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여행, 촬영 차 호텔에 자주 머무르는 하재숙. 김신영이 하재숙의 호텔 방에 들이닥쳤다. 쓰레기통 수색 결과 삶은 달걀 껍데기가 나왔다. 하재숙은 "어제 밤 먹은 것"이라며 "도시락도 싸왔다"고 결백을 강조했다. 

김신영은 침대 옆 메뉴판을 지적했다. 이에 하재숙은 "보지도 못하냐"며 "왜 어렇게 빡빡하냐"고 불만을 토로했다. 김신영은 "즐겁게 다이어트하자"며 그를 진정시켰다.
 
하재숙은 "단체방에서 얘기하고 서로 물어보고 하니까 좋더라"며 "주연이(일주어터)가 경계된다. 주연이가 운동한다길래 나도 했다"고 이야기했다. 

김신영은 하재숙에게 흉통 호흡법을 가르쳐줬다. "뼈를 찾아라"라고 말하는 김신영에 하재숙은 "어떻게?"라고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신영이 "합숙 후 일상에 돌아가면 힘든 점이 있냐"고 물었다. 이에 하재숙은 "네 전화"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김신영이 식단이며 운동이며 매일 같이 전화를 한다고. 그는 "확실히 더부룩한 게 없어졌다"고 덧붙였다. 이어 하재숙을 들어올리는 그의 남편의 모습이 공개됐다. 남편은 허리 통증을 해소하면서도 "가벼워졌다"고 해 달달함을 자아냈다.

하재숙, 김신영은 배윤정의 집을 찾았다. 배윤정은 "(아이 돌보느라) 한 끼도 못 먹었다"고 고백해 '짠내'를 폭발시켰다. 살림살이를 뒤지려는 김신영에 배윤정은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김신영은 "언니는 진짜 다이어트가 하고 싶어요?"라고 배윤정의 유행어를 따라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신영은 배윤정의 집에서 대용량 시리얼, 라면, 육포 등 각종 식료품을 발견했다. 배윤정은 "그럼 남편을 굶기냐"며 발끈하다가도 "미안해. 빨리빨리 먹으려고 하다 보니까"라고 이실직고했다. 김신영은 아기 포대기를 매느라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배윤정에게 허리 강화 운동과 간단한 음식 레시피를 가르쳐줬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김주연(일주어터) 집을 방문했다. 붙어있는 사진을 본 김신영은 "남자친구냐"고 물었다. 김주연은 "저희 어머니"라고 답하며 "가족은 건들지 않기로 했잖아요"라고 해 일동을 폭소케했다. 김신영이 숏컷을 한 어머니를 남자로 오해한 것. 김신영은 그의 손을 붙잡고 어쩔 줄 몰라했다. 

평소 단체방에 건강한 식단을 공개하며 모범생에 등극한 김주연. 그는 김신영이 말한 식단의 재료까지 구비해 놓은 상태였다. 이에 배윤정은 "오는지 알았냐"고 물었다. 하재숙은 "이거 일부로 꺼내놓은 거 아니냐"며 "약간 주작같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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