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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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아나콘다, 5전 전패 기록…최은경 "못 보겠다" 눈물 (골때박)[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5.19 07:10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골 때리는 외박' FC아나콘다가 정규리그 활약상을 보고 눈물을 쏟아냈다.

1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외박'에서는 지난 6개월 동안의 경기 활약 영상을 지켜보는 FC 아나콘다의 모습이 그려졌다.

최은경은 "나 경기도 안 보는데, 나 벌써 눈물 나려고 한다"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제일 먼저 26실점 만에 얻은 주장 신아영의 첫 번째 골 영상이 공개됐다. 멤버들과 이수근은 "장면이 다 생생하다. 저렇게 좋아했는데"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다음 활약의 주인공은 에이스의 무게를 이겨낸 윤태진의 두 번째 골이었다. 이수근은 "현영민 감독님이 진심으로 포효한다. 그라운드까지 들어왔다"며 감격스러웠던 순간을 언급했다.

모두가 놀랐던 골 넣는 골키퍼 노윤주의 활약상도 공개됐다. 이어 4패 뒤 1승에 대한 간절함으로 치른 마지막 경기가 공개됐다.

최은경은 "난 내 거 못 보겠다"며 눈을 가렸고 이수근도 그런 최은경을 보고선 함께 울컥했다. 간절함으로 골을 넣은 최은경의 모습에 이수근은 "절실하니까 계속 공을 보고 있던 거다"라고 이야기했고 멤버들도 "너무 기뻤다. 내가 넣은 것 같았다"라고 떠올렸다.

5전 전패로 끝난 정규리그. 현영민 감독의 표정을 본 멤버들은 "너무 덤덤한 표정이다. 저게 더 가슴이 아프다", "죄송해요. 감독님"이라고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서로를 향한 영상 편지가 공개되자 멤버들은 눈물을 쏟아냈다. 규현은 "왜 내가 눈물이 나냐"며 "내가 울면 주접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진호는 "나도 중간중간 눈물이 났다. 최근에 드라마 동백이 보고 처음으로 운다. 오랜만에 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SBS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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