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22:21
연예

"진짜 헤어지는 기분 들어"…'체인지 데이즈2' 이별 기로에 선 네 커플의 여행

기사입력 2022.05.12 11:15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각자의 연애 고민을 안고 함께 여행을 떠난 커플들, 그들이 선택한 ‘나를 위한 연애의 해피엔딩’은 무엇일까?

오는 6월 2일(목) 오후 7시 첫 공개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체인지 데이즈' 시즌2가 설렘과 힐링, 애증과 슬픔까지 다채로운 연애 감정을 모두 담은 티저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낳고 있다. 커플 새로고침 <체인지 데이즈>는 나이와 직업, 연애 기간은 서로 다르지만 각양각색의 이유로 이별의 문턱에 서 있다는 공통점을 지닌 연인들이 함께 여행하며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신개념 연애 리얼리티. 실제 커플들의 현실 연애 고민을 가감없이 담아낸 노필터 연애 예능으로 시청자들에 깊은 공감을 자아내며 인기를 얻은 시즌1에 이어, 시즌2에서는 더욱 솔직하고 풍성한 연애담을 선보일 예정으로, 벌써부터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함께 여행을 떠난 네 커플, 8명의 남녀가 편안하고도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아름다운 제주도를 배경으로 셀카를 촬영하고, 드라이브를 즐기는 모습은 여느 평범한 연인들의 여유로운 여행을 보는 듯하다. 그리고 이어지는 “너랑 이야기하면 기분이 좋아져”, “나랑 똑 같은 사람이 있구나”라는 이들의 대화는,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상대가 연인이 아닌, 이별을 고민하는 공통점을 가진 이성이었다는 반전을 선사해 눈길을 끈다. 저마다 현재의 연인과의 관계를 깊게 고민하고 있는 이들은 속깊은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의 입장에 공감하는 등, 그동안 놓쳤던 자신의 속마음을 들여다보며 진정으로 원하는 연애의 청사진을 짚어보는 것. 이어서 공개된 ‘여행 기간 동안 자신의 연인과 이별을 생각한 적 있는 사람은 총 X명입니다’라는 안내 메시지는 이전과 사뭇 다른 싸늘한 분위기를 조성하며 단숨에 긴장감을 높인다. “진짜 헤어지는 기분이 들었다”는 고백과 함께 커플들의 격해지는 감정과 갈등이 드러나며, 그간 묵혀둔 연애 고민을 해결하고 스스로를 위한 선택에 나설 이들의 변화를 암시하고 있다. 이별의 문턱에서 변화의 계기를 맞은 연인들이 현재의 관계를 되살릴 방법을 찾아낼지, 각자가 원하는 엔딩을 찾아 아름다운 이별을 맞을지,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게 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체인지 데이즈' 시즌2는 100여초의 짧은 영상만으로도 8명의 남녀가 누군가를 향한 은근한 설렘부터 현재 연인과의 사랑에 지친 연애 감정, 여행을 통해 깨닫는 불안함과 질투까지 다양한 감정의 소용돌이를 담아내며 관심을 집중시켰다. 시즌2에서 펼쳐질 연애에 대한 더욱 깊은 고민과 다양한 감정의 변화로 이들의 마지막 선택에 대한 호기심까지 자극하고 있는 것. 특히 시즌2에서는 총 4쌍의 커플이 약 2주간 여행을 함께할 예정. 3쌍의 커플이 일주일간 여행을 한 지난 시즌보다 참여자도, 여행 기간도 늘어난만큼, 커플들의 감정 변화 역시 한층 다채롭게 담길 전망이다. 시즌1에서도 찰떡 호흡을 보여줬던 장도연, 양세찬, 코드 쿤스트, 허영지 등 네 명의 MC들이 이번 시즌에도 함께하며, 때로는 시청자처럼, 때로는 연애코치처럼 커플들의 속마음과 감정의 변화를 섬세하게 짚어내며 시청자들에 한층 깊어진 공감과 재미를 전할 계획이다.

티저 영상 공개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화제를 낳았던 시즌1을 다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시즌1의 7일간의 여행을 시간 순으로 몰아볼 수 있는 7개의 다시보기 영상과, 각 커플들의 최종 선택 및 후일담이 담긴 엔딩 영상을 13일(금) 오후 6시 공개할 예정. 6월 2일 '체인지 데이즈' 시즌2 론칭을 앞두고 시즌1이 어떤 흐름으로 진행됐는지, 또 각 커플들이 어떤 생각과 애정의 변화를 겪게 됐고 어떤 최종 선택을 했는지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어 시즌2에서 펼쳐질 여행과 다채로운 감정들을 미리 체감해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사진 =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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