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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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前남친이 등 긁어달라고…너무 싫었다" (연참3)[종합]

기사입력 2022.05.04 10:5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한혜진이 전 남자친구와의 일화를 털어놨다. 

3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 122에서는 '순간 참견' 사연들이 소개됐다. ‘순간 참견’은 패널들이 각자 맡은 사연을 하나씩 소개하며 참견하는 코너이다

서장훈은 "남자친구가 등을 가려워하자 남자친구의 여사친이 옷 안으로 손을 넣어 등을 긁어줬다"라며 사연을 소개했다. 이에 출연진들은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서장훈은 사연 소개를 이어가며 "남매 같은 사이라 그랬다는데 어떻게 해야 이들의 관계를 끊어낼 수 있을까요?"라고 말했다. 서장훈은 "저라면 간단하게 그렇게 할 것 같다"라며 "그렇게 좋으면 너네들끼리 살아라. 그렇게 하고 빠져줄게"라고 말했다. 이에 곽정은도 공감하며 "좋네요"라고 전했다.

주우재는 "등긁어주는건 많이 선을 넘었다"라고 말했고, 한혜진도 "등 긁어달라는 거 제일 이해 안 된다"라고 밝혔다. 


서장훈은 웃으며 "갑자기 그런 생각을 했다. 한혜진 여기서만 말 이렇게 하고 남자친구가 등 가렵다고 긁어달라고 하면"이라며 등 긁어주는 시늉을 했다. 김숙은 "긴 팔로 이렇게"라며 거들었다.

한혜진은 이에 "실제로 등을 긁어달라고 한 전 남자친구가 있었다"라며 "근데 너무 긁기 싫더라"라고 전했다. 김숙은 한혜진에게 "긁었냐 안 긁었냐"라고 물었다. 

한혜진은 등을 긁어주는 게 제일 이해 안 간다던 발언과는 다르게 "긁어 줬는데"라고 답해 출연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서장훈은 "그러니까 말만 이렇게 한다니까"라고 반응했고, 곽정은은 "귀엽다"라고 말했다. 한혜진은 "다시는 안 긁는다. 이제"라고 답했다.

한편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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