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6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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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비, 마지막 여행에 애교까지…"라면 주떼여" (1박 2일)[종합]

기사입력 2022.05.01 19:5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라비가 라면 한입을 위한 애교를 선보였다.

1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딘딘, 라비, 나인우의 '행운을 빌어줘'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저녁식사를 건 제작진과의 대결을 앞두고 원하는 제작진 상대 3명으로 이희성 PD, 공창배 거치 카메라 감독, 권기종 조명감독을 지목했다. 이어 방글이PD가 조준경 FD, 이은일 지미집 감독, 진행팀 이원효를 추가로 지목했다.

방글이PD는 총 3라운드로 진행되며 각 라운드 승리 시 멤버들은 저녁식사 2인분을 확보할 수 있다며 1, 2라운드는 3대 3 대표전, 3라운드는 6대 6 단체전이라고 설명했다. 멤버들은 1라운드가 몸 쓰는 게임이라는 얘기를 듣고 라비, 나인우, 문세윤을 대표로 내보냈다. 제작진 팀에서는 이은일, 이원효, 권기종이 출전했다.



멤버들은 1라운드 종목이 올킬 딱지치기라는 사실을 알고 당황했다. 김종민은 "이게 몸 쓰는 거냐"고 물었다. 라비 역시 "이 정도 피지컬은 필요가 없잖아"라고 했다. 라비가 권기종, 이은일 상대로 승리하며 2연승을 이어갔지만 제작진 팀의 이원효에게 패하고 말았다. 이원효는 라비를 이기고 나서 문세윤에게 패배했다. 문세윤은 팀에 1승을 안겼다.

2라운드는 앞 주자의 몸동작을 외워야 하는 둠칫둠칫으로 진행됐다. 라비는 연정훈, 김종민, 딘딘이 출전한 상황에 "정훈이 형이 신나 하는 거다"라며 불안해 했다. 김종민이 마지막까지 남으며 활약했지만 제작진 팀이 승리를 했다. 딘딘은 "찝찝하다. 인정할 수가 없다. 난 희성이 형에 비하면 리정이다"라고 말했다.

마지막 3라운드는 단체전으로 6인 7각 장애물 달리기였다. 멤버들은 다리를 묶은 채 앞구르기, 사탕 찾기, 단체 림보 등의 장애물을 넘어 달리기를 했다. 이어 제작진 팀이 도전을 했다. 김종민은 결과 발표를 앞두고 "밀가루 할 때 좀 늦었다"고 자신했지만 제작진 팀이 3분 54초로 멤버들보다 거의 2배나 빠른 기록을 했다.

문세윤은 "그렇게 열심히 하면 뭐 나오냐"라고 물었다. 권기종 감독은 "게임은 이겨야 하지 않겠느냐"라고 말하며 웃었다. 라비는 저녁식사 2인분만 획득한 상황에서 멤버들 자체 라면 복불복에서 패하고는 라면을 한입 먹기 위한 애교를 선보였다. 그동안 애교를 부려본 적이 없는 라비는 딘딘을 향해 "철이 형 라면 주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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