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방송인 김소영이 어린이집에 빠르게 적응하는 딸의 성장에 놀랐다.
김소영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딸 셜록의 소식을 전했다.
그는 "셜록이 랜선이모들… 셜록이가 얼집 2주 적응을 마치고, 선생님과 충분히 친해지는 시간을 가진 뒤, 어제 처음으로 맘마 시도해보신다고 하셨거든요? 연락 오셔서 어제 소고기뭇국을 다 먹고 오늘 생선까스 다 먹었대요. 이거 무슨 상황이죠?"라고 전하면서 "셜록31개월 동안 밥+김치만 드심"이라고 적었다.
김소영은 댓글을 통해서도 "아직 못 믿고 있음"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여기에 한 누리꾼 "셜록이 배신자"라고 하자 김소영은 "이거 진짜 배신 맞죠….(얼떨떨)"이라고 재차 믿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더했다.
한편, 김소영은 지난 2017년 MBC 동료 아나운서였던 오상진과 결혼해 2019년 딸을 품에 안았다.
사진=김소영 인스타그램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