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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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 "♥현아 위해 죽을 수 있어…프러포즈 반지 가격=재산 50%" [종합]

기사입력 2022.04.20 09:58 / 기사수정 2022.04.20 09:58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던이 현아에게 프러포즈를 할 때 선물한 반지 가격에 대해 언급했다.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와플'은 지난 19일 "토론 한 번 해보려다 개판 났습니다... TV 동물농장 아니고"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용진은 현아에게 "던이 '재산의 80%만 빌려줄 수 있어? 대신 이유는 묻지 말아줘'라고 한다면 어떡할 거냐"라고 물었고, 현아는 "대신 계약서를 받을 거다. 이유는 묻지 않을 거지만, 무조건 갚으라고 할 거다"라고 답했다.

현아는 "갚을 능력이 되면 빌려가라는 거다. 하지만 그게 안 될 거라면 빌려가면 안 된다. 이유를 묻지 않겠다는 건, 그런 말을 한 데에 이유가 있을 것 같아서다"라고 부연했다.

같은 질문을 받은 던은 "저는 죽어줄 순 있다. 근데 돈은 못 빌려줄 것 같다"라며 "죽으면 후회할 수가 없지 않냐. 근데 다른 걸 해줬을 때 제가 후회하면 그게 더 슬플 것 같다"라고 말해 현아를 감동하게 했다.

이용진이 "그럼 영화 '타이타닉'의 잭(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분)이랑 로즈 드윗부카더(케이트 윈슬렛)처럼 할 거냐"라고 묻자, 던은 "그건 안 된다. 제가 물을 무서워한다. 제가 구명조끼를 입고도 못 들어간다"라고 밝혔다.

현아는 "감옥에 대신 가주는 건 어떠냐"라고 묻는 이용진에게 "그건 눈감아줄 수 없을 것 같다. 또 다른 사람이 피해를 보는 건 용서가 안 되는 부분인 것 같다"라고 말했고, 던은 "저도 안 된다. 제가 감옥에 갔는데 현아가 다른 남자를 만나면 어떡하냐"라고 전했다.

가비와 이용진이 "돈은 조금도 못 빌려주냐", "10억 못 빌려주냐"라고 묻자 던은 "10억은 된다"라고 답했고, 현아는 "나 이거 뺄 뻔했다"라며 던이 선물한 반지를 만지작거렸다.

던은 반지를 궁금해하는 이용진에게 "제가 만든 거다. 이게 제 재산의 한 50% 정도 가격이다. 제 통장에 있는 돈 기준이다"라고 알렸고, 이용진은 "그럼 52만 원에 맞춘 거냐. 엄청 싸게 샀다"라고 농담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와플'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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