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2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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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대 조현우 "장인어른 생일, 가슴에 문신 새겨"…가차없는 딱밤까지 '경악' (딸도둑들)[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4.13 06:10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축구선수 조현우의 장인어른을 향한 '찐사랑'에 모두가 감탄했다.

12일 방송된 JTBC 신규 예능 '딸도둑들'에서는 국가대표 축구선수 조현우가 열정이 가득 담긴 '불꽃사위'의 모습을 보였다.

이날 장인어른에 대한 첫인상을 "무서웠다"라고 말했던 조현우는 장인어른과 함께하는 시간 속에서 불꽃 같은 열정을 선보였다.

아버님을 위한 식사대접은 물론이고 많은 놀이를 준비한 조현우는 여러 운동들로 아버님을 지치게 만들어 폭소를 유발했다. 평소 레크레이션 준비하는 것을 좋아한다는 조현우의 아내 이희영의 말에 류진은 "그걸 장인어른과 같이..."라며 놀라워했다.


양궁부터 시작한 두 사람의 대결은 '딱밤 맞기'를 내기로 두고 펼쳐졌다. '딱밤 맞기'라는 내기에 스튜디오 속 MC진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특히 이희영은 "말만 그렇게 한 거겠죠"라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이희영의 걱정과 달리 진심을 다해 장인어른 머리에 딱밤을 때리는 조현우의 모습이 펼쳐지자 이희영은 점점 표정을 굳혔다. 이어진 다른 운동 대결에서도 진심어린 딱밤이 이어지자 장인어른은 지친 내색을 감추지 못했는데.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본 류진은 "그래도 아버님이 다 해주시네요"라며 감탄했고 MC 홍진경 역시 "아버님 너무 좋으시다"라며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장동민이 "지금 아버지는 유격 훈련 온 느낌일 거야"라는 말은 모두에게 공감을 낳으며 폭소를 유발시켰다.


또 조현우는 모두가 놀랄 만한 깜짝 발언을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장인어른과의 불꽃 승부가 끝난 뒤 커플 잠옷을 입고 함께 팩을 하던 조현우는 자신의 팔뚝에 있는 아내 얼굴 문신에 대한 질문을 했다. 아내의 얼굴을 팔에 새긴 조현우를 보며 장인어른은 "그건 뜻깊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후 "(제 몸에) 아버님도 문신 있는 거 아세요?"라고 말해 장인어른을 포함한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그런 조현우의 모습에 MC 홍진경은 "뭐하는 사람이야 저 사람"이라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후 장인어른과 장모님 그리고 자신의 부모님 생일을 가슴에 새겼다는 조현우의 말에는 감동을 느끼기도 했는데. "(새긴 문신이) 어떻냐"고 묻는 조현우의 말에 장인어른은 "그 문신은 오늘 내가 처음 보는데"라며 당황스러움을 표하면서도 고마움을 표했다.

새긴 문신을 두고 "저도 항상 샤워를 할 때나 옷을 갈아입을 때 어머님 아버님 생각을 해요"라는 조현우의 말은 모두를 감동시키기도 했다. 장인어른은 "둘이 있으니까 새로운 비밀을 알았네"라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고 그에 조현우는 "아버님도 이제 (문신) 하셔야죠"라는 농담을 던졌다.

친구 같은 두 사람의 모습에 많은 이들이 훈훈함을 느끼며 박수를 보냈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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