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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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윤화, 부엌에 생리대 보관하는 허영지에 "백종원 쌤한테 혼나" (호적메이트)[종합]

기사입력 2022.04.12 21:50

김노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개그우먼 홍윤화가 허영지, 허송연 자매에게 으름장을 놨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호적메이트'에는 집들이로 뭉친 허영지, 허송연 자매와 홍윤화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자매의 집 구경에 나선 홍윤화는 부엌 서랍을 열고 깜짝 놀랐다. 생리대가 있었기 때문.

홍윤화는 "대체 뭐 먹고 사냐. 생리대가 왜 여기에 있냐. 누가 생리대를 주방에 두냐"면서 웃음을 참지 못했다.

허영지는 "이유가 있다. 언니 방이랑 내 방 중간이 주방이라서 여기에 둔 거다. 주방이 공용 물품 보관소"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홍윤화는 "이렇게 좋은 데 살면서 왜 그러냐. 음식하는 주방에 이런 거 두면 백종원 선생님한테 혼난다. 이 말라깽이들 먹을 게 하나도 없다"고 호통을 쳐 웃음을 자아냈다.

허영지, 허송연은 홍윤화에게 대접하기 위해 요리를 준비하려 했으나 부족한 요리 실력으로 결국 무산됐다. 허영지는 "원래 어묵탕, 두부김치, 해물파전을 준비하려고 했는데 재료만 사고 하는 법을 아예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이에 홍윤화는 "영지야. 그냥 좀 앉아 있어라. 나는 손님이 서 있는 거 안 좋아한다"면서 집 주인 행세를 하며 직접 요리에 나섰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딘딘은 "'호적메이트' 출연자들이 집들이를 하면 항상 손님들이 요리를 한다"고 지적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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