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4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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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기 "유치원 선생님 전화 와…딸 솔잎이 잘키웠다" [종합]

기사입력 2022.04.12 13:13 / 기사수정 2022.04.12 13:13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게임 유튜버 최고기가 딸 솔잎이에 대한 자랑을 늘어놨다.

11일 최고기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아빠가 감동먹은 의젓한 솔잎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최고기는 "요즘 '최고기가 콘텐츠가 없어서 이혼, 육아 콘텐츠만 올린다'는 말이 많다"며 "육아 컨텐츠, 브이로그 찍는 사람들은 다 할 짓 없는 사람들이냐"고 반문했다.

최고기는 "내가 육아의 고충을 알기 때문에 남들의 육아 방식에 절대로 훈수를 두지 않는다"며 "공감 능력도 지능"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함부로 욕하는 사람들을 보면 아직 공감 능력이 없고, '겪어보지 않으신 분들이라 그런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최근 딸 솔잎이와 게임을 했다는 최고기는 "딸이 게임을 좋아하니까 나랑 같이 할 수도 있고 너무 좋다"고 했다. 그는 "이 정도면 솔잎이가 날 키우는 거 아니냐"고 농담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고기는 "솔잎이가 머리가 좋다"고 자랑했다. 그는 "유치원에서 아이들 급식에만 딸기가 디저트로 나왔다고 한다. 솔잎이가 선생님과 나눠먹으려고 딸기를 안 먹었다고 하더라. 선생님이 감동을 받고는 전화를 하셨다. 전화를 받고는 '너무 잘 키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솔잎이가 '8살이 되면 선생님 못 보는 거냐'고 슬퍼했다고 한다. 선생님이 그 얘기를 듣고 또 감동을 받으셨다"고 덧붙였다.

최고기는 솔잎이를 아기 취급하는 시청자에 "솔잎이 너무 컸다. 더이상 아기 아니다. 이제 잼민이(초등학생) 된다"고 흥분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 시청자가 솔잎이의 MBTI를 물어보자 최고기는 "E(외향형)인 거 같다"며 "원래부터 성격이 밝았던 건 아니었다. 주변 사람들의 영향 때문"이라고 답했다. 그는 "내 친구들이 진짜 잘해줬다. 친구처럼 대해줬다"며 "솔잎이에게 어른들과도 친구가 될 수 있다는 인식이 심어진 거 같다"고 설명했다.

사진 = '최고기' 유튜브 채널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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