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6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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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향기 "'유세풍' 버스 사고 스태프, 수혈 필요해"…지정 헌혈 부탁

기사입력 2022.04.02 15:04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배우 김향기가 버스 사고로 중상을 입은 스태프를 위한 지정 헌혈을 부탁했다.

2일 김향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기사를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함께 촬영중이던 드라마 팀의 촬영 버스 사고가 있었습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날 김향기는 "현재 내부 스태프분께 수혈이 필요한 상황인데 혈액이 부족합니다"라며 지정 헌혈을 부탁했다. 그러면서 "생명을 다루는 일에 개인적인 감정이 담긴 것 같아 죄송스럽고 조심스럽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하반기 방송 예정인 tvN 새 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촬영팀은 지난달 31일 경기도 파주 송촌동 문산 방향 자유로를 달리던 중 갑작스럽게 치고 들어온 덤프트럭에 의해 사고를 당했다. (엑스포츠뉴스 단독 보도)

당시 버스에는 버스 기사를 포함해  촬영팀 총 10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사고로 인해 PD 한 명이 사망했고, 세 명이 중상을 입고 병원에 옮겨졌다. 현재 드라마 촬영은 전면 중단된 상황이다.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은  잘나가던 내의원 의관 유세풍이 궁중 음모에 휘말려 쫓겨나 이상하고 아름다운 계수마을의 계지한과 서은우를 만나며 진정한 심의(心醫)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김민재, 김향기, 김상경 등이 출연한다.

사진=김향기 인스타그램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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