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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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비행' 윤현수, 원지안과 커플 케미…설렘 유발 매력

기사입력 2022.04.01 17:26 / 기사수정 2022.04.01 17:26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소년비행' 윤현수가 원지안과 커플 케미를 뽐내고 있다.

윤현수는 OTT seezn ‘소년비행’에 공윤재 역으로 캐스팅돼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로 시청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윤현수 특유의 소년미가 빛을 발해 '소년비행'의 재미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SBS '라켓소년단'에서 배드민턴 전국일장 박찬 역으로 데뷔한 윤현수는 다수의 작품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 오디션을 거듭하며 성장한 윤현수인 만큼, 치열한 오디션 끝에 만난 '소년비행' 공윤재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소년비행'은 부모에게 마약 운반 수단으로 이용당하던 18세 소녀 경다정(원지안 분)이 쫓기듯 내려간 시골에서 현생이 벅찬 촌놈 공윤탁(윤찬영)과 그 친구들을 만나 대마밭을 발견하며 펼쳐지는 10대 누아르 드라마로, 휴머니즘과 로맨스가 가미됐다.

윤현수는 "'소년비행'이라는 제목을 보자마자 느낌이 왔고 바로 오디션에 임했다"라며 "대본을 넘길 때마다 긴장감을 놓칠 수 없었고 캐릭터들이 각자 이야기를 갖고 있는 점도 정말 흥미로웠다. 그래서 꼭 하고 싶었고 오디션 합격 소식을 들었을 때 너무 기뻤다"라고 '소년비행'에 대한 애정을 표하기도 했다.

윤현수가 연기하는 공윤재는 공윤탁의 동생으로 구암군 1등 미모를 자랑하며 어딜 가나 주목받는 인물이다. 외모뿐 아니라 종종 벌이는 사고로 유명한 문제아다.

늘 집을 나갈 기회를 엿보던 윤재는 다정을 만나고 달라졌다. 다정을 대하는 윤재의 태도는 설렘유발 그 자체다. 무심하게 툭툭 말을 던지다가도 어느 순간 훅 치고 들어와 사람의 마음을 헤집는 매력을 지녔다. 겉으로 딱딱해 보여도 온 신경이 다정에게 쏠려있는 윤재의 귀여움에 시청자들이 흠뻑 취하고 있다.

윤재, 윤탁 '공브라더스' 관계성도 빠질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형으로서 윤재를 다잡아주려고 엄한 면을 보이지만 누구보다 동생을 걱정하는 윤탁, 그런 윤탁을 귀찮아하면서도 은연중 의지해 미워할 수 없는 윤재의 모습이 현실감과 감동을 더해주고 있다.

사건에 휘말리면서 긴박해지는 형제의 쫀쫀한 유대감이 깊은 울림을 안기고 다양한 인물 사이의 얽히고설키며 시즌2를 바라는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소년비행'은 공개 3일 만에 OTT 통합검색 및 콘텐츠 탐색, 추천을 제공하는 ‘키노라이츠’에서 ‘오늘의 OTT 통합 랭킹 2위’(28일 기준)에 올랐으며, seezn 주간 이용 순위에서도(2022년 3월 4주,22.3.21~22.3.27) 1위를 달성했다.
 
사진=OTT seezn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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